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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 인수 나선 퀸잇 “홈쇼핑 7곳 협력서 검증 완료”

“7개사 모바일 거래액 1.6배 성장 견인”

퀸잇 홈쇼핑 기획적 ‘더블쇼핑위크’ 서비스 화면 [라포랩스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데이터홈쇼핑 업계 1위 SK스토아 인수에 나선 라포랩스가 2일 “2021년부터 주요 홈쇼핑사와 협력을 지속하며 홈쇼핑과 모바일 커머스 간 시너지를 입증했다”고 자신했다.

라포랩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라포랩스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현재 총 7개 홈쇼핑사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 롯데홈쇼핑을 시작으로 KT알파 쇼핑, GS홈쇼핑, SK스토아, 현대홈쇼핑, 신세계라이브쇼핑 등이 순차적으로 입점했다.

퀸잇에 입점한 홈쇼핑사의 연간 거래액은 지난달 기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일부 홈쇼핑사는 최대 5배까지 성장했다. 홈쇼핑 상품을 통한 신규 고객 유입은 전년 대비 약 55% 증가했으며, 퀸잇에서 판매되는 홈쇼핑 상품 수 역시 전년 대비 203% 확대됐다.

라포랩스는 “이 같은 성과는 TV 시청률 감소와 제한된 방송 시간이라는 홈쇼핑의 한계를 퀸잇이 효과적으로 보완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퀸잇이 4050 여성의 쇼핑 패턴과 취향 데이터 기반의 AI(인공지능) 개인화 추천 등을 통해 모바일 판매와 재고 소진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퀸잇 또한 엄격한 품질 검수를 마친 홈쇼핑사의 검증된 제품을 수급함으로써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기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등 상호 윈윈(win-win)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퀸잇은 2020년 출시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입점 브랜드 8000여개, 누적 앱 다운로드 수 950만건을 달성했다. 전체 이용자의 95%는 40~60대 여성이다.

퀸잇 관계자는 “퀸잇은 2021년부터 7개 홈쇼핑사와 협력하며 타깃 고객층이 동일하고, TV와 모바일 채널이 상호보완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충분히 확인했다”며 “이번 SK스토아 인수 역시 수년간의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퀸잇의 AI·데이터 기반 모바일 경쟁력을 바탕으로, 단순한 재고 소진을 넘어 4050 고객층과 중소 브랜드를 연결하며 중소 셀러의 성장을 지원하는 유통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퀸잇 로고 [라포랩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