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대 지수 상승 마감
인텔, 애플 반도체 생산 기대감에 8% 상승
애플, 7거래일 연속 상승
트럼프 대통령, 차기 연준 의장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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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7거래일 연속 상승
트럼프 대통령, 차기 연준 의장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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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성조기가 걸린 월가 전경.[로이터] |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반등에 성공했다.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종목이 증시 상승을 이끌고 전날 급락했던 비트코인이 회복하자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일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5.13포인트(0.39%) 오른 4만7474.4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6.74포인트(0.25%) 상승한 6829.37, 나스닥종합지수는 137.75포인트(0.59%) 뛴 2만3413.67에 장을 마쳤다.
미국 증시는 콜레트 크레스 엔비디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UBS 글로벌 기술·AI 콘퍼런스’에서 강력한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해 언급하자 상승 출발했다.
비트코인이 반등하자 위험 선호 심리도 회복됐다. 비트코인은 이날 6% 오른 9만1254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장 중 7% 이상 오르기도 했다.
특히, AI 및 반도체 종목이 증시를 끌어올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84%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0.86% 올랐다. 이날 전일 종가 대비 3% 이상 급등했다가 차익실현 매물 등이 나오면서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인텔은 말레이시아 제조 시설확대를 위해 2억달러를 추가 투자한다는 소식에 8.65% 오른 43.47달러를 기록했다. 52주 최고가다. 2027년부터 애플의 최저 사양 ‘M시리즈’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다는 전망도 상승을 이끌었다.
애플은 7거래일 연속 상승한 286.1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에 이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애플 시가총액은 4조2000억달러로 1위인 엔비디아(4조4100억달러)를 밑돈다. 애플이 AI 팀을 개편하고 구글 제미나이 개발을 주도한 수브라마나를 AI 부사장으로 영입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아마존은 최신 AI 칩인 ‘트레이니엄 3’를 공개하며 0.23% 올랐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12월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CE) 위원장을 향해 “잠재적 연준 의장 후보”라며 공식적으로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초 연준 의장을 지명하겠다고 밝혔다.
더그 비스 웰스파고인베스트먼트 글로벌 주식 전략가는 “시장은 연준 정책과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둘러싼 불확실성에서 벗어나 현재 겪고 있는 경기 침체 국면을 넘어 내년 후반 성장 가속화를 전망하고 있다”며 “계절적 요인 또한 12월 주식에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12월에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을 89.1%로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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