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중기부 예산, 16.5조원 규모로 국회 통과
중소·벤처기업 ‘성장’에 투자 집중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중기부의 2026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총지출 규모가 16조5233억원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 정부에서 대폭 축소됐던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예산이 내년 예산에서는 복원을 넘어 대폭 확대된 것이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중기부는 예산안에 대한 총평에서 “2026년 예산을 통해 소상공인의 회복과 자생력 강화에 집중하는 한편, 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인 중소·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 지원과 혁신 성장을 뒷받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기부의 연도별 예산은 2023년 13.5조원, 2024년 14.9조원, 2025년 15.2조원, 2026년 16.5조원이다. 특히 중기 R&D 예산은 올해 1조5170억원에서, 내년에는 2조1959억원으로 대폭 증액됐다.
구체적으로는 모태펀드 예산이 올해 본예산 대비 3200억원 증액됐다. 중기부는 중소기업모태펀드 출자가 올해 5000억원에서, 내년에는 8200억원으로 3000억원 넘게 순증했다고 설명했다. 중기부는 “유망 테크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화 자금, 기술 고도화, 해외법인 설립 등을 종합 지원하는 유니콘 브릿지 사업도 신규로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중기부는 또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기업의 원활한 사업화를 위해, 성장 단계에 맞춘 사업화 자금과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AI 교육·훈련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창업기업의 역량 강화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중기부는 역대 최대의 R&D 예산인 2.2조원을 편성하고 돈이 되는 R&D에 집중 투자하여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기술 주도형 성장을 이끌어 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중소기업 R&D 예산은 올해 1조5170억원에서 내년엔 2조1959억원으로 6789억원이 순증했다.
중기부는 디지털·AI 기반의 제조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스마트공장 보급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뿌리부터 첨단까지 지역 기반 AX 대전환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ICT융합스마트공장보급확산에 4021억원이 배정됐고,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정책에 2025년보다 140억원 증액된 490억원이 책정됐다고 강조했다.
중기부는 해외로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한 소상공인 성장 사다리도 구축한다. 경쟁력 있는 ‘강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온라인 판매지원과 디지털 전환(DX) 혁신을 통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고, 최종적으로 해외로 제품을 수출하는 K-소상공인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의 기술탈취 근절을 위해 기술보호 지원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기술침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피해 회복 지원도 대폭 확대한다.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동반성장 확산을 위해 상생협력기금과 매칭하여 ESG 대응 등을 지원하며,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한성숙 장관은 “소상공인의 빠른 회복과 혁신 성장, 중소·벤처·스타트업의 미래 도약을 위한 정책 지원들이 촘촘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연내 세부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공고를 빠르게 추진할 것”이라며 “2026년 예산을 최대한 신속하고 차질없이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 ‘성장’에 투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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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석 국무총리가 2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이 가결된 뒤 인사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중기부의 2026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총지출 규모가 16조5233억원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 정부에서 대폭 축소됐던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예산이 내년 예산에서는 복원을 넘어 대폭 확대된 것이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중기부는 예산안에 대한 총평에서 “2026년 예산을 통해 소상공인의 회복과 자생력 강화에 집중하는 한편, 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인 중소·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 지원과 혁신 성장을 뒷받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기부의 연도별 예산은 2023년 13.5조원, 2024년 14.9조원, 2025년 15.2조원, 2026년 16.5조원이다. 특히 중기 R&D 예산은 올해 1조5170억원에서, 내년에는 2조1959억원으로 대폭 증액됐다.
구체적으로는 모태펀드 예산이 올해 본예산 대비 3200억원 증액됐다. 중기부는 중소기업모태펀드 출자가 올해 5000억원에서, 내년에는 8200억원으로 3000억원 넘게 순증했다고 설명했다. 중기부는 “유망 테크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화 자금, 기술 고도화, 해외법인 설립 등을 종합 지원하는 유니콘 브릿지 사업도 신규로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중기부는 또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기업의 원활한 사업화를 위해, 성장 단계에 맞춘 사업화 자금과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AI 교육·훈련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창업기업의 역량 강화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중기부는 역대 최대의 R&D 예산인 2.2조원을 편성하고 돈이 되는 R&D에 집중 투자하여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기술 주도형 성장을 이끌어 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중소기업 R&D 예산은 올해 1조5170억원에서 내년엔 2조1959억원으로 6789억원이 순증했다.
중기부는 디지털·AI 기반의 제조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스마트공장 보급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뿌리부터 첨단까지 지역 기반 AX 대전환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ICT융합스마트공장보급확산에 4021억원이 배정됐고,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정책에 2025년보다 140억원 증액된 490억원이 책정됐다고 강조했다.
중기부는 해외로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한 소상공인 성장 사다리도 구축한다. 경쟁력 있는 ‘강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온라인 판매지원과 디지털 전환(DX) 혁신을 통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고, 최종적으로 해외로 제품을 수출하는 K-소상공인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의 기술탈취 근절을 위해 기술보호 지원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기술침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피해 회복 지원도 대폭 확대한다.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동반성장 확산을 위해 상생협력기금과 매칭하여 ESG 대응 등을 지원하며,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한성숙 장관은 “소상공인의 빠른 회복과 혁신 성장, 중소·벤처·스타트업의 미래 도약을 위한 정책 지원들이 촘촘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연내 세부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공고를 빠르게 추진할 것”이라며 “2026년 예산을 최대한 신속하고 차질없이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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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일 경기 성남 경기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에 열린 ‘전국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