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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폴리텍대학 ‘뿌리산업 특화교육센터’ 개소

고도화 용접·NDT 융합 인력 양성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가 현장 실무형 전문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기반 구축을 위해 ‘뿌리산업 특화 교육센터’를 개소했다.

3일 개소식에는 정경훈 폴리텍대학 기획이사를 비롯해 여수고용지청 관계자, 지역 산업단지 및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뿌리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순천센터는 순천산업단지·광양제철·여수석유화학단지의 기술 수요를 반영해 ‘고도화 용접+비파괴검사(NDT)’ 융합 특화 모델로 운영된다.

기존 특수용접 과정에 ▷가스·배관용접 △신기술 레이저 용접 ▷로봇 자동화 용접 등 첨단 공정을 추가하고 ▷금속 성분·조직 분석 ▷정밀화학 설비 진단 등 NDT 교육을 결합해 실무 중심의 복합 기술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AR·VR 기반 용접 시뮬레이터 등 실감형 실습 장비를 도입해 실제 산업 현장과 유사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순천·광양·여수지역 산단 입주기업들이 요구하는 고숙련 인력 수요를 충족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는 뿌리산업 특화 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단지와 협력한 중·단기 집중 교육과 주문식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김성재 순천캠퍼스 학장은 “순천센터는 철강·석유화학 중심의 지역 산업 구조를 뒷받침할 핵심 인력 양성 기관이 될 것”이라며 “뿌리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캠퍼스는 현재 2026학년도 국비지원(수업료 무료)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는데 ▶전문기술(10개월) ▶하이테크(10개월) ▶중장년 특화과정(4개월)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모집 전공 학과와 직종, 모집인원 등은 순천폴리텍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