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앱마켓, ‘XR 헤드셋 전용 카테고리’ 신설
삼성·애플 XR 경쟁 소프트웨어 부문서도 격돌
네이버 ‘치지직’ 수상…삼성-구글 생태계 주축
애플은 지난해 첫 출시와 함께 카테고리 신설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구글이 자사 앱마켓에 ‘확장현실(XR) 헤드셋 전용 앱·게임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삼성 XR 기기 ‘갤럭시 XR’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모아놓은 카테고리다.
올해 삼성전자와 애플의 XR 기기가 정면 격돌한 가운데, 기기 활용성을 높이는 콘텐츠 생태계 확장이 경쟁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달 자사 앱마켓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업데이트하면서 ‘XR 헤드셋 전용 앱·게임 카테고리’를 출시했다. 지난 10월 말 구글과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개발한 XR 기기인 ‘갤럭시 XR’를 출시한 직후 행보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기반 XR 생태계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현재 해당 XR 헤드셋 전용 카테고리에는 네이버 ‘치지직’의 XR 버전 앱, 가상현실(VR) 콘서트 앱 ‘어메이즈’ 등 다수의 안드로이드 기반 XR 앱들이 속속 등록되고 있는 상태다. 이 중 네이버의 치지직 XR 앱은 갤럭시 XR에 본격 탑재, XR 콘텐츠를 다양화하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올 들어 본격적으로 맞붙은 삼성과 애플의 XR 경쟁에서 다양한 콘텐츠 확장은 승패를 좌우할 핵심 요소로 꼽힌다.
애플 역시 XR 콘텐츠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애플은 지난해 2월 첫번째 XR 기기인 ‘비전프로’ 출시와 함께 자사 앱마켓 ‘애플 앱스토터’에 비전OS 전용 카테고리를 출시한 바 있다. 당시 600개 이상의 비전OS 전용 앱·게임을 제공하겠다고 밝히면서 생태계 확장을 예고했다. 이어 애플은 지난 11월 28일 차세대 비전프로를 출시하며 XR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XR 시장에서 주도권 싸움도 더 치열해진다. 시장조사업체 포천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XR 시장 규모는 2024년 1840억달러(약 264조2240억원)에서 2032년 1조6250억달러(약 2333조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삼성은 지난 10월 22일 ‘갤럭시 XR’ 를 출시했다. 출고가는 269만원으로, 지난달 28일 출시한 애플 차세대 비전프로 출고가(499만원부터)보다 230만원가량 저렴하다.
삼성·애플 XR 경쟁 소프트웨어 부문서도 격돌
네이버 ‘치지직’ 수상…삼성-구글 생태계 주축
애플은 지난해 첫 출시와 함께 카테고리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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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이용자가 삼성전자의 확장현실(XR) 기기 ‘갤럭시 XR’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유튜브 (디에디트 THE EDIT) 갈무리] |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구글이 자사 앱마켓에 ‘확장현실(XR) 헤드셋 전용 앱·게임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삼성 XR 기기 ‘갤럭시 XR’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모아놓은 카테고리다.
올해 삼성전자와 애플의 XR 기기가 정면 격돌한 가운데, 기기 활용성을 높이는 콘텐츠 생태계 확장이 경쟁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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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갤럭시XR’ [박혜림 기자] |
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달 자사 앱마켓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업데이트하면서 ‘XR 헤드셋 전용 앱·게임 카테고리’를 출시했다. 지난 10월 말 구글과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개발한 XR 기기인 ‘갤럭시 XR’를 출시한 직후 행보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기반 XR 생태계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현재 해당 XR 헤드셋 전용 카테고리에는 네이버 ‘치지직’의 XR 버전 앱, 가상현실(VR) 콘서트 앱 ‘어메이즈’ 등 다수의 안드로이드 기반 XR 앱들이 속속 등록되고 있는 상태다. 이 중 네이버의 치지직 XR 앱은 갤럭시 XR에 본격 탑재, XR 콘텐츠를 다양화하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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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지직 XR’ 소개 이미지 [구글 플레이 캡처] |
올 들어 본격적으로 맞붙은 삼성과 애플의 XR 경쟁에서 다양한 콘텐츠 확장은 승패를 좌우할 핵심 요소로 꼽힌다.
애플 역시 XR 콘텐츠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애플은 지난해 2월 첫번째 XR 기기인 ‘비전프로’ 출시와 함께 자사 앱마켓 ‘애플 앱스토터’에 비전OS 전용 카테고리를 출시한 바 있다. 당시 600개 이상의 비전OS 전용 앱·게임을 제공하겠다고 밝히면서 생태계 확장을 예고했다. 이어 애플은 지난 11월 28일 차세대 비전프로를 출시하며 XR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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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5 칩셋을 탑재한 애플의 신형 XR 헤드셋 ‘비전 프로’ [애플 제공] |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XR 시장에서 주도권 싸움도 더 치열해진다. 시장조사업체 포천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XR 시장 규모는 2024년 1840억달러(약 264조2240억원)에서 2032년 1조6250억달러(약 2333조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삼성은 지난 10월 22일 ‘갤럭시 XR’ 를 출시했다. 출고가는 269만원으로, 지난달 28일 출시한 애플 차세대 비전프로 출고가(499만원부터)보다 230만원가량 저렴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