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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중구 토박이’ 조영훈 전 중구의회 의장 중구청장 후보 경선 강력 도전

조영훈 전 중구의회 의장(전국시군구의회 의장 회장)은 3·4·6·8대 중구의원으로서 경륜과 신뢰 오랜 경험·연륜·신뢰 기반의 지역 정치인 부상

조영훈 전 중구 의회 의장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 내년 6월 3일 치러질 민선 9기 서울시 구청장 선거를 앞두고 중구 정가가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재선이냐, 변화냐’를 둘러싸고 현 구청장의 아성에 도전할 유력 인물들이 잇따라 거론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50년 넘게 중구에서 살아온 ‘중구 토박이 정치인’인 조영훈 전 중구의회 의장이 후보 경선에 강력히 도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50년 중구를 지켜온 토박이…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아는 인물

조 전 의장은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1970대부터 중구에서 살아온 대표적인 지역 정치인이다. 중구의 생활환경, 상권 변화, 원도심 재생 문제, 주거·복지·교육 현안까지 발로 뛴 경험과 현장감 있는 통찰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그는 4선 중구의원, 중구의회 의장을 두 번이나 역임한 뒤에도 지역 곳곳을 지켜보며 주민들의 사소한 민원부터 지역 정책 의제까지 꾸준히 챙겨왔다.

중구의 어제와 오늘을 가장 잘 아는 지역 정치인은 바로 조영훈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연륜·경험·소통’의 정치인… 주민이 먼저 아는 사람

조 전 의장은 정계 입문 이후 항상 현장을 우선시해 왔다. 지역 상인회, 복지시설, 경로당, 직능단체, 청년 단체, 체육단체, 장애단체 등 다양한 주민들과 매일같이 소통하며 의견을 듣는 행보는 지역 정치인의 ‘정석’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그는 명함에 ‘약속을 지키는 사람’ 이라는 문구를 넣은 것으로 유명하다.

중구 한 주민은 “약속만하는 정치인은 많지만,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은 많지 않다. 조영훈은 주민 이야기를 가장 오래, 가장 많이 들은 사람”이라며 신뢰를 드러냈다. 오랜 시간 축적된 주민 신뢰와 폭넓은 인맥은 그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으로 꼽힌다.

중구정치의 산증인… ‘경험의 힘’이 새로운 리더십으로

중구는 민선 6기 최창식(국민의힘)민선 7기 서양호(민주당)민선 8기 김길성(국민의힘)으로 이어지며 선거 때마다 여야가 교대로 구정을 맡아 온 지역이다. 특히 기존 중구에서 활동한 인물들이 아닌 매번 외부 영입인사로 치러진 지방선거로 인해 일각에서는 중구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인물들로 인해 지역 발전이 뒤쳐졌다고 평가한다. 정치적 변화가 잦은 지역일수록 ‘누가 진짜 지역을 이해하고 꾸준히 중구를 위한 준비를 해왔는가’가 더 중요하다는 점에서 조 전 의장의 폭넓은 행정경험과 의정 경륜이 강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야권에서는 단일 후보 흐름… 여권 공천 경쟁은 치열

현재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조영훈 전 의장과 전 시의원 등이 경선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정청래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 단체장 후보 경선을 원칙으로 표명하면서 서울 각 지역에서도 경선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영훈, 지역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 들어가

조 전 의장은 지역 곳곳의 행사 참석, 동별 간담회 진행, 구도심 활성화 의견 수렴 등 주민과의 소통행보를 강화하며 입지를 착실히 다져가는 중이다.

그는 “50여년을 중구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온 사람으로서, 지금의 중구가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는 결국 사람이다. 주민 한 분 한 분 만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제 정치의 시작이자 끝” 이라고 덧붙였다.

12월 5일부터 예비 후보 등록과 함께 각 후보들이 출마 선언을 본격화하며 선거전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조 전 의장이 어떤 비전과 공약을 내놓을지 지역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