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제회 등록·600일 이상 근로 요건 충족 시 지원…학기당 생활비 50만원 별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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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근로자공제회 제공] |
[헤럴드경제] 건설근로자공제회와 협성문화재단이 건설근로자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한 ‘2026년 신규 협성장학생’을 선발한다. 등록금 전액과 함께 학기당 50만원의 학습보조금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건설근로자공제회에 등록된 건설근로자로 총 적립일수 600일 이상을 충족하고, 2025년도 근로내역이 최소 100일 이상인 근로자의 자녀다. 국내 4년제 대학 신입생과 2026년 기준 2~3학년 재학생이 대상이며, 선발 인원은 20명 내외다.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매학기 학습보조금(생활비) 50만원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인문학 강의, 독서 프로그램, 해외 탐방, 봉사활동 등 장학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장학생은 성적 유지, 독서감상문 제출, 인문학 강의 참여, 연 1회 캠프 참석 등의 의무를 이행해야 하며, 타 기관 장학금과의 이중 수혜는 제한된다.
접수는 오는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며, 협성문화재단에 등기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합격자는 2026년 1월 26일 발표되고, 면접은 2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2월 9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장학증서 수여식은 2월 12일 열린다.
이 사업은 2011년부터 협성문화재단과 협업해 이어져 온 장학 사업이다.
권혁태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 직무대행은 “건설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현장에서 흘린 땀이 자녀 교육 지원으로 환원되는 대표적인 협업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건설근로자를 위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