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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에 발레가 대세”…지그재그, 거래액 ‘최대 32배’ 폭증

‘프레이야’·‘데비웨어’ 등 스토어 거래액도 최대 453% ↑

데비웨어 발레 스트랩 카디건, 프레이야 성인 발레복 레오타드 [지그재그 제공]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발레’가 2030 여성 사이에서 인기 운동으로 떠오르며 관련 상품 판매가 최대 32배 급증했다고 8일 밝혔다.

11월 한 달간 지그재그 내 ‘발레’ 검색량은 약 1만2000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3배 이상(204%) 증가한 수치다. 전월과 비교해도 83% 늘었다.

‘발레복’ 검색량은 365% 급증했으며 ‘발레 팬츠’(769%), ‘발레 상의’(506%) 등이 일제히 증가했다. 발레를 검색한 고객 중 약 80%는 2030 세대였다.

같은 기간 ‘발레복’ 거래액은 6배 이상(530%) 급증했다. 특히 상의와 팬티 부분이 결합된 발레복을 의미하는 ‘레오타드’ 거래액은 32배 이상(3189%) 폭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레오타드 위에 덧입을 수 있는 ‘랩 스커트’와 ‘스트랩 카디건’ 거래액은 각각 68%, 50% 증가했다. 이밖에 ‘발레 쇼츠’(1383%), ‘발레 워머’(619%), ‘발레 타이즈’(209%) 등 관련 상품도 성장세를 보였다.

잡화 수요도 늘었다. 11월 한달 동안 ‘발레 가방’ 거래액은 전년 대비 10배 이상(933%) 폭증했다. 단정한 머리 스타일을 완성하는 ‘헤어망’ 거래액은 116% 증가했다. 고정력을 높이는 ‘헤어핀’ 거래액은 312% 늘었다.

관련 스토어의 성장도 두드러졌다. 쇼핑몰 ‘프레이야’의 11월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453%) 급증했다. 브랜드 ‘포머티브’의 거래액은 124% 증가했으며, 브랜드 ‘데비웨어’ 거래액은 71% 성장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발레복은 요가, 필라테스 등 다양한 실내 운동에도 활용할 수 있어 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