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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현자유시장과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사업 위치도.[인천시 제공] |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송현자유시장이 철거에 들어갔다.
송현자유시장 철거는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한다는 신호탄이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송현자유시장은 지난 8월 실시된 정밀안전점검에서 7개 동이 E등급, 3개 동이 D등급 판정을 받는 등 심각한 노후화로 안전 확보가 시급한 재난 위험 시설로 분류됐다.
이에 시는 시민 안전을 고려해 12월부터 거주자 이주가 완료된 1-1단계 구간부터 철거에 착수하게 됐다.
송현자유시장(연면적 9545㎡) 철거 사업은 총 사업비 45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시는 우선 1-1단계(연면적 1,075㎡)에 6억6000만원을 투입, 철거를 시작하고 잔여 구간(1-2단계, 연면적 8470㎡) 또한 보상 및 이주 절차가 마무리되는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동인천역 일원은 2007년부터 다양한 개발 시도가 있었다. 그러나 오랜 기간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시는 유정복 인천시장 민선8기 1호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동인천역 주변 지역의 전면 개발을 결정했다.
시는 인천도시공사와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도시개발구역 지정, 우선 보상구역 선정 및 보상 추진 등 지역 발전과 도시 기능 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유정복 시장은 “송현자유시장 철거는 노후화된 동인천역 일원을 시민이 체감하는 미래형 복합도시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동인천역 일원 복합개발사업이 원도심 재창조의 성공모델이 돼 주변 지역까지 활성화되는 확산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