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영 전 교사·이상석 전 교사·김수자 전 교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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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8회 부산교육대상 수상자. 왼쪽부터 임재택 이사장, 김일영 전 교사, 이상석 전 교사, 김수자 전 교장 [부산시교육청 제공] |
[헤럴드경제(부산)=이주현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제38회 부산교육대상’ 수상자로 ▷유아·특수교육 부문 임재택 (사)한국생태유아교육연구소 이사장(전 부산대 유아교육과 교수) ▷초등교육 부문 김일영 전 해강초등학교 교사 ▷중등교육 부문 이상석 전 신도고등학교 교사 ▷평생교육 부문 김수자 전 주례여자중학교 교장 등 총 4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교육대상은 부산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교육인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존경받는 스승상 확립과 교육자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988년 제정됐다. 지난 37년간 13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제38회 부산교육대상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3시 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유아·특수교육 부문 수상자인 임재택 이사장은 45년간 유아교육 후학 양성과 생태유아교육 창시 및 확산에 힘써 왔다. 또한 (사)한국숲유치원협회 창립 회장으로서 한국형 숲유치원 확산을 주도했으며, ‘탁아법’·‘영유아보육법’ 제정 운동과 다양한 연대 활동을 통해 유보통합 및 유아교육 제도 개혁을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초등교육 부문 김일영 전 교사는 하나공연구소를 개설해 후배 교사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했다. 하나공센터 운영, 겨울스키캠프 개최 등 학생 교육복지와 돌봄 확대에 앞장섰고, 퇴직 후에도 후배 교사 멘토링과 취약계층 학생 대상 야학 봉사를 이어오며 교육사랑을 실천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중등교육 부문 수상자인 이상석 전 교사는 36년간 국어교사로 재직하며 학생 교육에 헌신했다.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글쓰기 교육 활성화를 위해 힘썼고, ‘여울에서 바다로’, ‘사랑으로 매긴 성적표’, ‘못난 것도 힘이 된다’, ‘지금 여기 나를 쓰다’ 등 다수의 책을 집필해 전국 교사들에게 올바른 교사상과 글쓰기 교육의 모범적 사례를 제시했다.
평생교육 부문 김수자 전 교장은 39년간 진로·상담 분야와 NGO·시민사회 활동을 기반으로 교사·학부모·시민 대상 평생교육 확산에 기여했다. 문화 교육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중심의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 왔으며, 부산교육자치시민의제포럼 대표로서 포럼·워크숍 운영, 인재 육성, 마을교육공동체 리더십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