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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청소년·청년·중장년 맞춤형 복지 시행

청소년문화회관 건립 등 체험 강화
은둔 청년 상담, ‘일상돌봄’ 서비스

울산시 중구 성남동 옛 중부소방서 부지에 들어서는 청소년문화회관 조감도. 새로운 문화거점의 장소로서 교류와 즐거움이 가득한 열린 플랫폼으로 설계됐다. [울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가 2026년 청소년·청년·중장년 분야 복지정책으로 ▷청소년 활동 기반 확충 ▷가족돌봄 및 고립은둔 청년 맞춤형 복지 지원 강화 ▷청년·중장년층 돌봄 서비스 확대를 시행한다.

8일 울산시에 따르면 ▷임신·출산·양육 ▷청소년·청년·중장년 ▷노인 ▷장애인 ▷여성·가족·외국인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6개 복지 분야에 내년 전체 예산 5조6446억원의 34.61%에 달하는 1조9539억원을 투입한다.

울산시는 먼저 ‘청소년 활동기반 확충 사업’으로 중구 성남동 옛 중부소방서 부지에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의 청소년문화회관을 건립한다. 2028년까지 4차 산업 체험실, K-POP 전문교육관, 다목적 공연장, 체육관 등을 갖춘다. 또 남구 가족문화센터에 자리한 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통해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과 공동체 의식 제고 프로그램,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을 강화한다.

내년부터는 자기주도적 모임인 청소년 동아리 활동도 본격 지원한다. 문화·예술·스포츠·진로 등 다양한 분야의 공통 관심사를 가진 청소년들이 활동하는 동아리 22개 팀을 선정해 팀당 최대 연 125만원을 지원한다. 청소년 스스로 인문 주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1팀을 선정해 300만원을 지원한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 소질 계발, 자기주도적 성장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족돌봄·고립은둔 청년 지원 강화책’으로 가족돌봄청년에게 연 최대 200만원의 자기돌봄비를 지원한다. 고립은둔 청년에 대해서는 온라인 자가진단을 통해 조기 발견해 초기 상담부터 대인관계 회복 프로그램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중장년층 돌봄 서비스 확대책’으로는 고립, 질병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19~64세 청·중장년, 아픈 가족을 돌보는 9~39세를 대상으로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가 돌봄, 가사·식사관리, 병원 동행, 심리지원, 건강생활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계속한다. 서비스 제공기관도 43개소로 확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미래 세대가 지역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성장 기반을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과 청년·중장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