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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낙호 김천시장 “황금정수장 전면 재건설 하겠다”

배낙호 김천시장이 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황금정수장 확장 이전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김병진 기자]

[헤럴드경제(김천)=김병진 기자]경북 김천시의 황금정수장이 전면 재건설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8일 시청 2층 브리핑실에서 황금정수장 이전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정비 계획(부분변경)승인됨에 따라 시 상수도 공급을 담당해온 황금정수장에 대한 전면 재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배 시장은 “지난 11월 6일 정부세종종합청사를 방문해 기후에너지 환경부 제1차관과의 면담에서 수도정비 계획 승인 요청사항에 대해 전폭적인 협조를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사업을 정부차원의 최우선 과제로 다뤄달라는 요청도 했다”며 “그 결과 사업 추진의 첫 단계인 수도정비계획 변경 최종 승인을 2개월 만인 지난달 27일에 얻었다. 신속한 사업 시행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해 실시설계 용역비로 국비지원을 건의해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그 동안 황금정수장은 건립 80년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 및 협소한 부지 문제로 현대화된 정수처리기술 적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 때문에 지난 10월에는 깔따구 유충이 발견되는 등 시민들에게 식수 공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현재 정수시설의 근본적인 개선 필요성이 더욱더 부각됐다.

따라서 김천시는 최근 수도기본계획에 대한 승인을 받은 만큼 시내 일원 4만6000㎡ 부지에 사업비 800억원을 들여 2032년 완공을 목표로 황금정수장 확장 이전을 추진한다.

이전지에 대해서는 “현 위치에는 자리가 협소해 정수 시설을 보강할 수 가 없어 이전할수 밖에 없다”며 “그러나 현 시점에서 토지보상 문제 등도 있어 이전 장소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고 즉답을 피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끝으로 “황금정수장 전면 재건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추후 예비타당성 면제 등 추후 행정 절차가 남아있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와 사업 관리에 대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