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작년 연간 탑승객 1100만명 돌파

장거리 유럽 노선, 지방발 노선 지속 확대
2월 현재 총 63개 정기편 노선 운항
24년 대비 약 55만명 증가


티웨이항공 여객기 [티웨이항공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연간 총 탑승객 수가 1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회복 국면에 접어든 2023년 연간 탑승객 약 990만 명 대비 10% 증가한 수치이며, 전년 약 1050만 명 대비 5% 증가한 수치다.

노선별 수요 특성을 반영한 신규 취항과 공급 확대 전략이 탑승객 증가로 이어졌다는 게 티웨이항공 측의 설명이다.

실제 지난 2023년 기준 총 50개 정기편 노선을 운항했던 티웨이항공은 2024년 파리, 로마 등 유럽 노선 신규 취항 확대, 2025년 청주, 제주공항을 통한 지방발 국제선 확대를 통해 올해 2월 기준 총 63개 정기편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별 수요 특성에 맞춘 노선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방공항 출발 국제선 확대를 통해 노선 네트워크 경쟁력을 한층 높여왔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일본 노선은 인천발 후쿠오카·오사카·도쿄(나리타) 등 주요 노선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했으며 ▷대구후쿠오카·오사카·도쿄(나리타) ▷부산후쿠오카·삿포로·오사카 ▷청주 및 제주발 후쿠오카·오사카 등 지방공항 국제선의 공급 확대가 탑승객 증가로 이어졌다.

동남아 및 동북아 노선은 신규 취항 노선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25년 청주발리(덴파사르) 노선을 신규 취항하였으며, 인천발 다낭·방콕·싱가포르 노선의 안정적인 운영과 더불어 ▷대구방콕·다낭 ▷부산나트랑 ▷제주-싱가포르·타이베이(타오위안)·가오슝 등 지방 출발 노선 다변화를 통해 전체 탑승객 실적 확대에 기여했다.

유럽 노선에서는 인천발 ▷파리 ▷로마 ▷프랑크푸르트 ▷바르셀로나 등 주요 중·장거리 노선이 2024년부터 본격 운항에 돌입하며 탑승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인천밴쿠버 노선과 ▷대양주(시드니) ▷중앙아시아(몽골 등) 노선의 안정적인 운항을 이어가며, 티웨이항공의 중·장거리 노선 경쟁력을 높였다.

티웨이항공은 2025년 한 해 동안 ▷중·장거리 노선의 안정적인 운항 ▷지방공항 출발 국제선 다변화 등을 통해 노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왔으며, 올해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노선의 취항과 더불어 중·장거리 노선 운항을 확대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2025년 탑승객 1100만 명 돌파는 고객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합리적인 운임과 차별화된 노선 경쟁력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는 항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