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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은 내년 LPGA투어 풀시드 눈 앞..방신실은 잔여 경기서 3타 줄여야

내년 LPGA투어 풀시드 획득을 눈 앞에 둔 장타자 이동은.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이동은이 내년 LPGA투어 진출의 8부 능선을 넘어섰다. 그러나 방신실은 잔여 경기에서 3타 이상을 줄여야 하는 어려운 입장에 처했다.

이동은은 9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크로싱스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Q시리즈 파이널 최종일 경기에서 일몰로 경기가 중단되기 전인 7번 홀까지 중간 합계 9언더파를 기록해 단독 4위를 달렸다. 이동은은 남은 11개 홀에서 현재 순위만 유지해도 상위 25위까지 주어지는 내년 LPGA투어 시드를 무난하게 획득할 전망이다.

이번 LPGA Q시리즈 파이널은 폭우로 인한 코스상태 악화로 당초 90홀에서 72홀 경기로 축소됐으며 이날 경기도 3라운드를 마친 후 일몰 전까지 진행됐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이동은은 11, 14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6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1타를 만회한 채 경기를 끝냈다.

옌징(중국)은 10번 홀까지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11언더파로 1타 차 선두를 달렸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린 헬렌 브리엠(독일)은 7번 홀까지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10언더파로 사쿠라이 고코나(일본)와 함께 공동 2위를 기록중이다.

장효준은 10번 홀까지 버디 3개에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7언더파로 주수빈과 함께 공동 8위에 자리했다. 현재 순위로는 한국선수중 이동은과 장효준, 주수빈의 내년 풀시드 획득이 유력한 상황이다.

윤민아는 13번 홀까지 이븐파를 기록해 중간 합계 2언더파로 공동 31위다. 잔여 경기에서 2타 이상을 줄여야 내년 풀시드가 가능한 위치다. 상위 25명 안에 들려면 최종 합계 4언더파는 쳐야 한다.

2라운드까지 부진했던 방신실은 13번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중간 합계 1언더파로 순위를 공동 39위까지 끌어올렸다. 하지만 풀시드 안정권에 들기 위해선 남은 5개 홀에서 3타 이상을 줄여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이정은6는 11번 홀까지 3타를 잃어 중간 합계 1언더파로 공동 39위다. 이정은6는 3라운드를 공동 19위로 마쳐 풀시드 획득이 무난해 보였으나 최종라운드에서 부진해 잔여 경기에서 3타 이상을 줄여야 하는 어려운 입장에 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