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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화엄사 경제적 가치 145억원 달해”

동국대 불교사회문화연구원 미디어 노출효과 등 분석

화엄사에서는 천연기념물 홍매화 사진 촬영대회를 비롯해 모기장음악회 등 사계절 내내 문화 행사를 열어 구례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헤럴드경제(구례)=박대성 기자] 올 한해 ‘지리산 대화엄사’ 키워드와 이미지 노출 효과에 대한 경제적가치를 분석한 결과 14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화엄사 사찰 소재지인 전남 구례지역 불교가 역사적 공간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문화공간으로 확장하는 상승 이동 효과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 지리산대화엄사(주지 우석스님), 화엄사 홍보기획위원회(위원장 성기홍), 동국대학교 와이즈캠퍼스 불교사회문화연구원(석길암 교수)와 공동으로 ‘지리산 대화엄사 키워드와 이미지’의 미디어 노출 효과와 화엄사 홈페이지 접속자 수 분석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분석하여 발표했다.

구례군의회 문승옥 의원을 통해 제공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리산 대화엄사’ 키워드와 이미지 노출 효과에 대한 경제적가치는 145억원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분석 결과는 2021년 37억, 2022년 46억, 2023년 82억, 24년 120억원, 2025년 145억 원 노출 가치로 매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지리산 화엄사의 상징적인 행사인 홍매화 사진찍기 대회가 78억 4000만원으로 집계됐고, 그다음 여름 모기장영화음악회 24억원, 화엄문화제 17억원, 요가대회 5억 4000만원, 기타 20억원으로 나타났다.

화엄사를 찾는 외부 관광객과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인구 3만 명도 안 되는 구례군 지역 상권에도 부흥이 일어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대표적으로 숙박업소는 ▶2021년 41개→2025년 68개(27개 증가) ▶카페 2021년 88개→2025년 141개 ▶일반음식점 2021년 373개→2025년 463개 ▶중화요리집(중식당) 2021년 14개→2025년 17개 ▶제과점 14→17개로 증가했다.

화엄사 홈페이지 일일 접속자 수에서도 2023년 3000여 명에서 지난해 1만1000여 명, 올해 2만 6000명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접속자 수는 2023년 9만 1000여 명, 지난해 35만 8000여 명, 올해 67만 4000여 명으로, 연평균 접속자 수도 2023년 100만명, 2024년 430만 명, 올해 12월 현재 1000만 명을 돌파했다.

홈페이지 접속자 수의 폭증의 배경으로는 ▶문화 확장 마케팅 전략 효과 ▶디지털 이미지와 소셜 미디어 영향 ▶관광 포털과 리뷰 플랫폼 활성화 ▶이벤트와 축제의 효과 ▶점진적 인지도 향상 ▶역사적 및 문화적 명소를 찾는 문화 관광의 트렌드 변화 등이 꼽힌다.

이에 문승옥 군의원은 “홍매화 사진찍기 행사에 올해 30만 명 방문을 통한 관광 활성화는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민 소득 증가로 이어질 수 있고 생활 인구 증가에도 긍정적 효과를 낸다”면서 “화엄사 홍보 커뮤니티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문화 행사나 축제를 개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할 수 있다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화엄사 주지 우석스님은 “전임 주지 덕문스님이 헌신적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노력의 결과로 오늘의 화엄사가 유명해졌으며 사찰의 문화 확장 가치와 홍보 마케팅를 한층 더 강조할 것이다”면서 “우리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통해 지역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조사는 지난해와 같은 방식으로 ‘지리산 대화엄사 키워드와 이미지’는 언론사 뉴스(공중파, 종편), TV 문화 프로그램(공중파, 종편), 인터넷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구글), 유튜브, 파워블로그에 노출된 화엄사 키워드와 이미지를 조사했다.

노출의 노출효과에 대해서는 CPT(Cost Per Mille) 공식으로 광고 노출 효과 분석에서 활용되는 방식을 통해 경제적 가치를 정량화해 분석했다.

‘지리산 대화엄사’ 열쇳말과 이미지 도출은 노출시간과 광고비 단가, 시청자 수 등의 방법을 이용했다고 사찰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