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한경협, 우노헬스케어 등 우수자문 기업·위원 시상

㈜우노헬스케어, 올해 매출 전년 대비 395% 성장 전망
대기업 CEO·임원 출신 한경협 경영자문단, 경영 노하우 전수 중

㈜우노헬스케어의 ‘단백질 쌀’ [㈜우노헬스케어 캡처]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협력센터(한경협중기센터)가 9일 서울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우수 자문기업·자문위원 시상식’을 열고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과 자문위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행사는 대내외 경영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한경협 경영자문단의 지원을 통해 신제품 출시, 경영 혁신, 판로 확대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룬 기업들의 사례를 공유하고, 자문 활동을 주도한 전문가들의 공로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우수 자문기업에 선정된 20개 기업 중 ㈜우노헬스케어는 대표적인 성장 사례로 주목 받았다. 2022년 사업 확장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던 중, 헬스케어 기업 CEO(최고경영자) 출신인 권영혁 자문위원의 조언을 바탕으로 사업 구조를 ‘당뇨’ 분야로 집중 재편했다.

회사는 1만 건 규모의 당뇨 환자 DB(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1만건 규모의 당뇨환자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수립을 제안했다.

이를 바탕으로 혈당 개선 기능을 갖춘 ‘단백질 쌀’을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미국 FDA 인허가를 획득하며 해외 시장 진출 기반도 확보했다.

그 결과 우노헬스케어는 자문 시작 2년 만에 흑자 전환했고, 매출은 2022년 대비 2024년 114% 증가했다.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95%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권영혁 위원은 “기업 대표의 추진력이 성과를 극대화했다”며 “해외시장 개척으로 ‘전 세계인의 당뇨 졸업’이라는 목표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현장 자문을 가장 많이 수행한 자문위원에게 수여되는 ‘최다 자문상’을 비롯해, 올해 신규로 합류한 위원 중 우수 성과를 낸 ‘우수 신임위원상’, 자문단 활동 기반 확대에 기여한 ‘공로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자문위원들도 수상했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자문위원과 기업이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며 만들어낸 성장의 결실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경협이 정부·경제계와 협력해 현장 밀착형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성공 모델을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경협 경영자문단은 대기업 CEO·임원 출신 222명과 법률·세무·노무 전문가 38명 등 총 26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004년 발족 이후 약 1만5000개 중소기업에 경영 노하우를 전수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