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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진흥원한국MS, AI로 사회혁신 키운다

‘소셜클래스’ 통해 기초·심화 교육…AI 코칭랩 운영·우수사례 글로벌 확산

7월 1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사회적기업의 날’ [헤럴드경제 DB]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9일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사회혁신(AI for Social Impact)’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인공지능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마이크로소프트 엘리베이트(Microsoft Elevate)’와 진흥원의 성장단계별 지원제도를 연계해 사회적기업을 비롯한 사회경제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문제 해결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진흥원의 기존 온라인 교육·컨설팅·현장 연계 지원체계와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교육 자원을 결합해 인공지능 기반 혁신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진흥원 디딤돌 내 온라인 교육체계 ‘소셜클래스’ 기반 AI 교육·코칭 프로그램 운영 ▷마이크로소프트 엘리베이트 글로벌 콘텐츠 및 기술 자원 공유 ▷AI 활용 우수사례 발굴 및 성과 공유회 개최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사회혁신’ 사업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사회적경제기업이 AI를 실제 사업에 적용하도록 돕는 실천 중심 모델로 운영된다. 진흥원은 전국 사회적기업 지원 인프라를 활용해 참여자를 모집·관리하고, 소셜클래스(edu.seis.or.kr)에 마이크로소프트 AI 콘텐츠를 탑재해 기초·심화 교육을 단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성장지원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제 AI 활용이 필요한 사회적기업 등을 대상으로 소규모 그룹을 선정해 ‘AI 코칭랩’을 운영한다. 소셜클래스 교육을 수강한 기업이 후속 코칭을 통해 비즈니스에 AI를 적용하는 ‘학습실행고도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진흥원은 운영위원회와 실무협의단을 구성해 사업 기획부터 성과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우수한 AI 활용 사례는 ‘마이크로소프트 엘리베이트’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로 확산할 방침이다.

정승국 진흥원장은 “인공지능은 이제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공공의 도구로 쓰여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혁신 조직들이 AI 역량을 확보하고 세상을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종은 마이크로소프트 엘리베이트 한국 총괄 디렉터는 “마이크로소프트 엘리베이트는 인공지능 활용 역량 내재화를 통해 사람과 조직이 더 높이 성장하도록 돕는다”며 “한국의 사회혁신 조직들이 AI 기술과 함께 성장하고 번영하는 데 필요한 기술·지식·도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