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25개 기업 37건 해외진출
전주기 밀착지원, 글로벌 경쟁력↑
전주기 밀착지원, 글로벌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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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RI 연구진과 연구소기업이 기술 이전 후 개발된 시제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ETRI 제공] |
국내 연구진이 기술사업화 통합지원체계를 통해 ETRI 기술을 활용해 사업화를 추진 중인 기업들의 제품화와 해외 판로개척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결과, 글로벌 사업화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달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수출 붐업코리아 위크’서 패밀리기업 및 연구소기업 등 11개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고 밝혔다.
ETRI 전시 부스에는 ▷딥인스펙션 ▷무스마 ▷디지털센트 ▷쿤텍 ▷이랑텍 ▷에이엘테크 ▷퀀텀아이 ▷원소프트다임 ▷오디텍 ▷유플렉스소프트 ▷글라우드 등 11개사가 참여해 총 92건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개별 기업이 수행하기 어려운 해외 홍보와 바이어 매칭을 ETRI가 지원함으로써, 기업들은 주요 바이어 접점 확보와 현지 협업 가능성 검토 등 실질적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ETRI는 지난 4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Korea ICT Expo in Japan에도 참가해 E-패밀리기업 8개사의 일본 시장진출을 후속 지원했다.
또한 11월에는 도이치텔레콤 경영진을 국내에 초청해 유망기업 발굴 및 파트너십 구축 행사를 KOTRA와 공동 개최했다.
12월에는 일본 NTT 도코모·소프트뱅크, 인도네시아 텔콤셀 등 글로벌 통신 대기업을 초청해 국내 통신 분야 혁신기업의 IR 및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Meet-Up’을 개최한다.
ETRI는 이번 지원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기술사업화 통합지원체계인 원팀(1-TEAM) 기반의 전략적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정혁 ETRI 사업화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기술 기업이 글로벌 수요처와 직접 소통하며 기술 검토 요청까지 이어지는 실질적 기회를 제공했다”며 “단기 홍보를 넘어 후속 대응과 제도적 지원을 연계해 기술사업화를 끝까지 지원하고, 해외 진출 지원으로 기술이전 이후 기업의 성장까지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구본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