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야생동물 복지 증진 기여 공로
야생동물 복지 증진 기여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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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직원이 태화강 상류에서 북쪽 지역에서 번식해 남하한 흰뺨검둥오리의 자연복귀를 돕고 있다. [울산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제공] |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설공단 산하 울산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센터장 김희종)가 야생동물 복지 향상과 생태계 건강성 유지에 기여한 공로로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동물복지국회포럼’ 주최 ‘2025년 제7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서 우수상인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울산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지난달 25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이자 천연기념물인 수달 두 마리를 울주군 태화강 지류 일대 자연 서식지로 돌려보내는 등 지난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 동안 총 213종 8283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해 왔다.
또 울산 새 관찰모임인 ‘짹짹휴게소’와 조류 충돌 위험지역 데이터를 구축하는 등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지역 생태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조류충돌 시민조사단 운영’ 등 시민과 119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참여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김규덕 울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울산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지역 생태계 보전과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묵묵히 일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공공성으로 야생동물과 공존하는 생태도시 울산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