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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스타트업 해외 투자유치 지원 강화

싱가포르 VC 초청포럼 열어 기업 해외진출 지원
6월 星에 지점 개소…동남아 현지설명회 열기도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이 국내 벤처·스타트업들의 해외 투자유치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9일 기보에 따르면,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이날 ‘넥스트 스케일-싱가포르 VC포럼’을 개최했다.

싱가포르는 아시아의 금융·투자허브로 성장 중이다. 이날 싱가포르 벤처캐피털(VC)인 센토벤처스(Cento Ventures), 알타라벤처스(Altara Ventures)의 투자심사역이 초청됐다. 해외 진출에 뜻있는 국내 벤처·스타트업들을 비롯해 글로벌 투자기관, 액셀러레이터 등 50여명이 참석해 직접 교류할 기회를 얻었다.

기보는 지난 6월 싱가포르에 지점을 열었다. 인도네시아·베트남 등에서 현지 투자설명회도 열며 해외 진출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 1월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조성 중인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벤처캠퍼스(SVC)’에 지점도 신설한다.

기보는 국내 벤처·스타트업과 해외 VC간 네트워크를 마련해주는데 주력한다. 또 자사의 글로벌 기술평가체계와 연계한 평가모델 해외 표준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철 기보 이사는 “해외 투자유치는 기업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이자 성장단계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된다. 글로벌 VC들과 협력해 유망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