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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 한미은행 전국은행 자산순위 200위내에 포함

5개은행 합성
남가주에 본사를 둔 미국 내 한인은행 중 뱅크오브호프와 한미은행이 전국 은행 순위에서 자산규모 기준 상위 200대 은행에 이름을 올렸다.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올해 3분기 현재 총자산이 3억달러 이상인 전국 2,134개 상업은행의 순위를 집계한 결과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은 자산규모 185억1백만달러로 직전분기 대비 3계단 내린 전체 94위에 랭크되면서 한인은행 중 유일하게 100대 은행에 포함됐다. 현재 미국에서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예금보호를 받는 시중은행이 전국적으로 4,379개임을 고려할 때 상위2%에 속하는 것이다. 이로써 뱅크오브호프는 지난 2021년 4분기 이후 지금까지 매 분기 자산 순위 100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중국계 이스트웨스트 그리고 캐세이와 함께 아시아계 은행 톱 3 은행 자리를 확고히 하고
표-3분기한인은행자산순위
있다. 남가주 한인은행 중 2위인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은 자산 78억 1200만달러로 직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같은 순위(166위)를 유지하면서 200대 은행으로 이름을 올렸다. PCB뱅크(행장 헨리 김)는 자산 규모가 직전분기 33억 500만달러가 33억 6200만달러가 되면서 순위 또한 329위에서 320위로 상승했다. 오픈뱅크(행장 오상교)의 경우 한미와 같이 자산이 직전분기(25억 6400만달러)에서 25억 1500만달러로 줄었지만 순위는 416위에서 406위로 뛰어올랐다. 최근 행장 교체를 단행한 CBB뱅크(행장 박승호)는 자산 규모 19억 6200만달러로 512위, US 메트로 은행은 자산 15억 6700만달러로 600위에 각각 자리했다. 남가주 6개 한인은행들의 합산하면 자산 358억 1900만달러로 직전분기 355억달러대비 소폭 증가했다. 남가주가 아닌 타주 소재 한인은행 중에서는 우리아메리카(뉴욕)이 자산 39억 8600만달러(286위)로 직전분기(38억 7800만달러, 295위)에 이어 200위대 자리를 지켰고 조지아주 메트로시티(36억 2600만달러, 307위)은행은 200위 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신한 아메리카는 19억 400만달러로 직전분기 514위에서 533위로 밀렸고 제일IC(12억 4300만달러, 737위)와 뉴 밀레니엄(9억2900만달러, 939위),등이 10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기타 은행들로는 프로미스원(8억 2300만달러, 1038위)과 하나뱅크(7억 5700만달러, 1101위), 뉴뱅크(6억 3600만달러, 1265위) 그리고 유니뱅크(3억 9500만달러, 1798위)등은 아직 1000위권과 큰 거리를 뒀다. 특히 유니뱅크의 경우 장기간 이어진 순손실의 여파로 자산이 줄면서 순위도 계속 하락하고 있다. 미국에서 영업 중인 15개 한인은행들의 총 자산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5.8%, 전분기 대비 1% 증가한 500억1,800만달러로 500억달러를 돌파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한인은행들의 주 경쟁 대상인 중국계 은행 중에서는 이스트웨스트 뱅크가 자산규모 790억8,200만달러로 전국 34위에 랭크되며 독보적인 위치를 지켰고 역시 중국계 캐세이 뱅크가 자산 240억5,900만달러로 전국 82위(아시아 은행 2위)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FRB의 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된 미국 내 2134개 은행의 총 자산은 23조3287억달러로 2분기(2156개 은행) 23조 2천 67억 달러에 비해 증가했다. 3분기 기준 미국 자산 1위 은행은 3조8134억달러의 JP모건 체이스였고 2조6510억달러의 뱅크오브아메리카와 1조8442억달러의 씨티, 1조 7670억달러의 웰스파고 그리고 6793억달러의 US 뱅크가 톱 5를 형성했다. 최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