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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제주 닭머르해변서 정화활동…“50여명 동참”

[하이트진로 제공]

[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하이트진로는 제주 조천읍 닭머르해변에서 4분기 해변 환경정화활동(사진)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정화활동에는 하이트진로 제주지점과 제주해양경찰청 박상춘 청장 등 임직원, 제주아라종합사회복지관 권미애 관장을 포함한 50여명이 동참했다.

하이트진로는 2020년 제주 표선해변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 닭머르해변, 2025년 이호테우해변 등 깨끗한 제주 해변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작년에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해변 뿐 아니라 수중 정화활동을 더했다.

올해부터는 해변 정화활동을 단순한 임직원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연대형 ESG 활동으로 발전시켰다. 제주해양경찰청, 제주아라종합사회복지관, 제주대학교,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 등 외부 협력기관과 파트너십도 강화했다.

이번 4분기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은 제주해양경찰청의 제안으로 닭머르해안에서 이뤄졌다. 최근 이 일대에서 중국산 ‘차(茶) 봉지’로 위장한 마약이 발견돼 지역사회 안전 이슈에 함께 대응하기로 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지역사회와 연대를 통해 우리 바다를 우리 손으로 가꾼다는 마음으로 2020년 이래 꾸준히 분기마다 활동을 통해 제주 해안을 지켜왔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100년 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