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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 국가항만청 대표단 부산시청 방문

카메론 국가항만청 대표단이 9일 오후 부산시청을 방문했다. [부산시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이주현 기자] 부산시는 9일 오후 카메룬 국가항만청 대표단이 부산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카메룬 국가항만청은 국가항만계획을 수립하고, 두알라, 크리비, 림베, 가루아 등 4개 항만의 운영을 감독, 규제, 평가하는 행정기관으로 1998년 설립됐다.

카메룬 국가항만청 대표단은 프랑수아 투나(Franois TOUNA) 가루아 지부장을 대표단장으로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카메룬 국가항만청이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의 해운항만 등 우수한 해양정책과 지방정부-항만 협력 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에 공식 면담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대표단은 시가 세계항구도시협회(AIVP)에서 아시아 최초로 이사회 임원도시로 당선되고, 총회를 통해 부산의 역량을 적극 홍보한 덕분에 부산의 해양정책이 우수한 점을 알게 됐고, 이에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을 결심했다.

이날 카메룬 국가항만청 대표단은 ▷지방정부-항만 간 공식 협력체계 ▷항만 탈탄소화 주요 추진과제 ▷부산시의 중점 프로젝트 ▷민원 해결 프로세스 등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다.

시는 지방정부-항만 간 공식 협력체계로 올해부터 재개된 ‘부산시-부산지방해양수산청-부산항만공사 기관장협의회’를 소개하고, 항만 탈탄소화 주요 추진과제로 시가 조성에 노력 중인 친환경 복합에너지터미널·대형수리조선단지에 대해 설명했다.

시의 중점 프로젝트로는 지난 8월 박형준 시장이 발표한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비전과 전략’을 설명했다. 또 시는 카메룬 국가항만청 대표단에 부산이 도전하고 있는 ‘2027 세계항구도시협회 총회’ 유치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