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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인공지능산업 마스터플랜 수립…제조AI 국가 거점화

10일 열린 ‘제2회 경상남도 인공지능산업 육성위원회’에서 마스터플랜 보고와 분야별 육성전략을 발표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남도 제공]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남도가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의 제조혁신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인공지능산업 마스터플랜’ 수립을 마무리 단계에 두고 있다. 제조기업 인공지능 전환률 30%와 혁신공장 4000개 구축 등 2030년까지의 구체적인 목표까지 제시하며 제조AI 국가 거점을 향한 전략을 공식화했다.

도는 10일 도청에서 열린 ‘제2회 경상남도 인공지능산업 육성위원회’에서 마스터플랜을 보고하고, 분야별 육성전략과 내년 우선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계획은 제조현장의 인공지능 적용을 피지컬AI 중심으로 체계화하는 첫 종합 비전으로 향후 5년 로드맵에 해당한다.

마스터플랜은 ‘인공지능 혁신으로 세계를 이끄는 글로벌 허브 구축’을 비전으로 ▷인프라 확충 ▷인재 양성 ▷강소기업 육성 등 3대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경남 제조AI데이터센터’의 데이터 처리 능력을 확충해, 현재 약 2000곳 수준인 제조기업 지원 규모를 2030년까지 1만곳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 최고급 AI 인재 600명 양성과 제조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100개 육성 목표도 포함됐다. 도는 스마트공장과 인공지능 기반 혁신공장을 확대해 제조업 전반의 AI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경남은 올해만 12개 AI 관련 국비사업을 유치해 총 1조1301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도는 내년 초 마스터플랜을 최종 확정하고 실행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윤인국 산업국장은 “이번 마스터플랜은 피지컬 인공지능을 축으로 제조AI를 체계화해 경남이 국가 대표 제조AI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로드맵”이라며 “제조현장의 AI 전환사업을 확대해 제조산업의 혁신 전환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