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복원·생물소재·미세먼지관리 3개분야 추가 선정
현재 5개 분야 3개 대학 선정, 380명 이상 인재 양성
현재 5개 분야 3개 대학 선정, 380명 이상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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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특성화대학원 공모에서 부산대학교가 녹색복원 분야에, 동아대학교가 생물소재, 미세먼지관리 등 분야에 추가로 선정됐다. 사진은 부산대학교 캠퍼스 전경. [부산대 제공] |
[헤럴드경제(부산)=이주현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기후부) 주관 특성화대학원 공모에서 부산대학교와 동아대학교가 ▷녹색복원 ▷생물소재 ▷미세먼지관리 등 3개 분야에서 추가로 선정됐다.
10일 기후부에 따르면 지난 9월 23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기술 개발과 녹색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특성화대학원 통합 공고를 실시했다. 이번 공모는 ▷녹색복원 ▷생물소재 ▷미세먼지관리 ▷탈플라스틱 ▷녹색금융 ▷통합환경관리 등 총 6개 분야에서 17개 대학을 모집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그 결과 이번 공모에서 부산 지역 2개 대학이 3개 분야에서 선정되며 최대 5년간 약 124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녹색복원 분야에서는 권순철 부산대 사회기반시스템공학과 교수의 ‘첨단기술 기반 실무형 인재 양성사업’이 선정되어 매년 8억원, 5년간 총 40억원이 지원된다.
생물소재 분야에서는 정영수 동아대 바이오소재공학과 교수가 이끄는 ‘생물소재 가치 고도화를 위한 고급 인재 양성사업’이 채택되어 연간 약 10억원, 5년간 약 49억원이 투입된다. 미세먼지관리 분야에서는 동아대학교 환경안전전공 최현준 교수의 ‘산업계 중심 미세먼지 종합관리 인재 양성사업’이 선정돼 매년 7억원, 5년간 총 35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추가 선정을 통해 부산 지역 대학은 2025년 기준 총 5개 분야에서 특성화대학원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수열에너지 분야의 부산대학교(기계공학부 정지환 교수)와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의 국립부경대학교(나노융합반도체공학부 오필건 교수)가 각각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부산 지역 대학들은 총 5개 분야에서 향후 최대 5년간 약 165억원의 국비를 기반으로 380명 이상 규모의 녹색융합기술 고급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부산시는 이번 추가 선정을 통해 부·울·경 전역을 포괄하는 탄소중립 산업 생태계 조성에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관련 행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지역 대학과 산업계가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서로 협력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