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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수료 즉시 ‘투자 전선’에…민간 LP 군단 ‘KOVA LP클럽’ 공식 출범

지난 3일 KOVA LP 아카데미 1기 수료식. [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KOVA)가 올해 처음 개설·운영한 민간 출자자 양성 과정을 종료 후, 이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민간 투자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고 11일 밝혔다.

협회는 ‘KOVA LP 아카데미’ 제1기 수료식을 지난 3일 개최한 데 이어, 수료생을 주축으로 한 ‘KOVA LP클럽’ 출범식을 10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협회는 “교육 수료 후 곧바로 투자 클럽을 가동함으로써, 지식 습득을 넘어 교육과 네트워크, 실전 투자 협력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원스톱 민간 출자 생태계’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8주간 운영된 ‘KOVA LP 아카데미’는 상장사·중견기업·벤처기업 CEO, EXIT 창업자, 벤처생태계 전문가 등 실질적인 투자 여력을 갖춘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글로벌 벤처투자 구조 ▷LP의 역할 ▷산업별 투자 트렌드 ▷세제·법률 ▷국내·Cross-Border 투자 사례 ▷투자심의·사후관리 등 현장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출자 과정 전반을 균형 있게 학습하고 ‘준비된 LP’로서의 역량을 길렀다는 게 협회이 설명이다.

‘KOVA LP클럽’은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한 민간 LP 전용 프라이빗 네트워크다. 아울러 10일 출범식에는 30여 명의 수료생 및 초청 인사가 참석해 최신 투자 동향을 공유하고, 유망 벤처기업 발굴 및 공동 투자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회는 ‘KOVA LP클럽’을 민간 자본을 벤처 생태계로 유입시키는 핵심 구심점으로 삼고, 향후 기수 확대와 정례 모임 개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민간 출자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민간 LP 기반의 확충은 벤처투자 생태계의 선순환을 만드는 핵심 동력으로, 이번 제1기는 그 출발점이 됐다”며 “앞으로 KOVA LP클럽을 중심으로 출자자 네트워크가 정례화되면 생태계의 자본 흐름과 연결 구조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협회는 벤처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오는 26년 3월 ‘KOVA LP 아카데미’ 제2기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며, 더 강화된 실전 커리큘럼과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