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포스터 공모전’ 개최
울산 서부초 조정우 학생, ‘대상’ 수상
울산 서부초 조정우 학생,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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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소방본부 주최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서부초 조정우 학생 작품, 최우수상을 수상한 태화초 오수현 학생 작품과 호연초 박규리 학생 작품(왼쪽부터) [울산소방본부 제공] |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라면을 끓이다가 스마트폰에 정신이 팔린다면? 골목길 불법주차가 화재 진압에 얼마나 치명적인지! 순간 방심한 화재가 세상 만물을 재로 만든다는 것을.
화재가 얼마나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지, 또 화재 예방과 화재 발생 때를 대비해 평소 어떤 자세여야 하는지를 어린이 시각에서 포스터 한 장에 그려냈다.
울산소방본부 주최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울산 서부초등학교 조정우 학생이 ‘불 곁에선 늘 긴장 상태’ 주제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태화초등학교 오수현 학생이 ‘골든타임 5분, 불법주차 NO’ 주제로, 호연초등학교 박규리 학생이 ‘순간의 불은 사람들의 소중한 것들을 빼앗아 갑니다’ 주제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미포초등학교 이채은 학생은 ‘웃음으로 지켜내는 우리 가족 불조심’ 주제로, 서부초등학교 손주원 학생은 ‘멀티탭, 하나씩 뽑을수록 안전한 나라’ 주제로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울산소방본부는 어린이 시각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1월 한 달 동안 울산 지역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161점이 접수됐으며, 외부 심사위원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 전파력을 기준으로 우수작 5점을 가렸다. 대상작은 불조심의 핵심 메시지를 명확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안전 메시지는 시민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된다”며 “수상작을 울산소방본부 누리집(fire.ulsan.go.kr)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