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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터미널 다음은 양재동 화물터미널? 상한가 직행한 ‘이 주식’

하림지주, 전 거래일 대비 29.99% 올라
양재동 부지 개발 기대+자산 가치 재평가

하림의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부지 전경 [하림산업]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하림지주가 서울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 개발 기대감과 자산 가치 재평가 이슈에 힘입어 상한가로 직행했다.

11일 증권거래소에서 하림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2660원(29.99%) 오른 1만153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이날(한국시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는 등 유동성 확대 국면이 이어지면서 부동산 자산 가치가 재평가받을 것이란 기대가 커졌다.

하림지주는 100% 자회사인 하림산업을 통해 서초구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에 물류·주거·업무 시설을 결합한 복합단지 개발을 추진 중이다.

지하 8층~지상 59층 규모의 첨단 물류단지와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을 갖춘 복합 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최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 재개발 소식이 알려지며 천일고속, 동양고속 등이 연일 상한가 행진을 벌이자 하림지주도 재부각되며 급등세를 탄 것으로 풀이된다.

하림지주는 지난 2011년 물적분할 후 지주회사로 전환하고, 2017년 기업공개를 했다. 닭고기 가공 업체 하림을 핵심 자회사로 두고 있다. 하림그룹은 2015년 해운회사 팬오션을 인수했고, 2016년에 서울 서초구 양재동 옛 화물트럭터미널 부지를 4525억 원에 매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