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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온유, ‘주사이모’ 친분설 입 열었다 “피부 관리로 병원 방문한 것”

샤이니 멤버 온유가 박나래의 ‘주사이모’로 알려진 인물에게 건넨 것으로 알려진 사인 CD.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온유가 방송인 박나래(40)에게 불법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 일명 ‘주사이모’와의 관계를 놓고 “피부 관리를 위해 병원에 방문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 추천을 통해 주사이모가 근무하는 서울 신사동 소재의 병원에 처음 방문했다”며 “당시 병원 규모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온라인상에 불거진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선 인지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온유가 주사이모에게 친필 사인 CD를 제공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불법 의료 의혹 연루 가능성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온 바 있다.

그리핀은 “온유의 병원 방문은 피부 관리의 목적이었으며, 사인 CD는 진료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이었을 뿐”이라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무분별하게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일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주사이모’, 실제 의료인 자격여부 등이 쟁점

 
[박나래]

한편 같은 날 대한의사협회(의협)는 박 씨를 둘러싼 불법 의료 서비스 의혹을 놓고 정부에 사태 파악과 제재를 촉구했다.

의협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낸 공문에서 “불법 의료 행위 제공, 처방전 수집, 의약품 사재기, 대리 처방 등 각종 의혹을 받는 주사 이모가 의료법상 국내 의사 면허를 소지했는지 여부를 즉시 확인해야 한다”며 “만약 그가 국내 의사 면허없이 의료행위를 한 일이 밝혀지면 의료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신속하게 강렬한 법적·행정적 제재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는 검경을 통한 수사 상황에 집중하고 추후 대응한다는 방침이다.복지부는 주사이모의 실제 의료인 자격 여부와 ‘의료기관 외 의료행위’ 가능 여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복지부 관계자는 “경찰 수사를 통한 사실관계 파악이 우선”이라며 “사실관계가 특정되면 처분 등 할 수 있는 걸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