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형지엘리트, 인도네시아 AI 운영체계 OEM 공장 본격 가동… 글로벌 교복 수출 확대


형지엘리트(대표이사 최준호)가 내년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인도네시아를 통한 해외 생산 체계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시장과 해외 시장의 공급 라인을 안정적으로 커버할 ‘투트랙(Two-Track)’ 생산 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해외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을 진행하는 업체들이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 공급량을 늘려 매출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국내 교복 업계 선두 주자인 형지엘리트는 국내에서는 100% 국내 생산을 통해 확고하고 안정적으로 교복을 공급하고 있다. 이처럼 교복 분야의 차별화된 생산 역량을 해외 시장에도 적용해 내년초 진출 초읽기에 나선 일본 시장에 공급할 제품은 인도네시아에 구축한 PT.ELITE 공장을 통해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투트랙 생산 체계를 더욱 강화해 일본을 넘어 미국 시장 진출까지 염두에 두고 채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현재 형지엘리트는 국내 1위 교복 업체로서 확고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중국 현지에 설립한 합자법인 상해엘리트 역시 빠르게 성장하며, 중국 프리미엄 교복 시장에서 5위권에 위치해 있다. 형지엘리트는 올 한 해를 한·중·일 3개국 교복 시장을 연결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해로 보냈다면, 내년에는 아세안과 미국 시장까지 도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글로벌 확장 계획의 첫 행보가 인도네시아를 통한 생산 체계 강화다. 형지엘리트는 AI 생산 시스템과 기술을 해외 수출사업의 전초기지인 PT.ELITE에 도입할 계획이다. PT.ELITE에서는 현재 형지엘리트의 ‘윌비워크웨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기존 유니폼 및 단체복 관련 생산 역량을 활용해 내년부터는 일본 시장에 공급될 교복 상품을 인도네시아를 통해 생산할 예정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고환율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 생산과 병행해 해외 생산 기지인 PT.ELITE를 적극 활용하며 글로벌 공급망을 효율적으로 다변화하고 고환율 수혜를 극대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라며, “이번 투트랙 생산 체계 강화로 국내외 시장에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동시에, 일본을 시작으로 아세안, 유럽, 미주 시장까지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PT.ELITE는 뛰어난 생산 역량으로 형지엘리트 단체복 생산 외에 B2B 등 외부 납품 비중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 제24기(2024년 7월~2025년 6월) 기준으로 PT.ELITE의 외부 오더 비중은 28%를 차지하며 이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