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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폭등했던 삼성화재, 장 초반 20% 넘게 급락 [종목Pick]

[게티이미지뱅크]

삼성화재CI[삼성화재 제공]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삼성화재가 12일 장 초반 20%가 넘는 급락세를 나타냈다. 전날 정규장 마감 무렵 돌연 폭등했던 주가가 되돌림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오전 10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1.90% 하락한 1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화재 주가는 19.52% 내린 50만7000원으로 출발한 후 49만원까지 내려갔다가 낙폭을 조절 중이다.

전날 삼성화재는 0.92% 오른 49만5500원으로 출발한 이후 횡보하다가 정규장 마감 무렵 28.31% 급등한 63만원으로 거래를 마쳐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됐다.

마감과 거의 동시에 주가가 폭등했기 때문에 증권가에선 해석이 분분했다. 일각에서는 전날이 주가지수 선물·옵션, 개별 주식 선물·옵션 등 네 가지 파생상품 만기가 겹치는 ‘네 마녀의 날’이란 점을 들어 ‘팻핑거(fat finger·인간 오류로 발생하는 주문 실수)성 사고’라는 해석도 내놨지만, 업계에서는 12월 선물옵션 만기일 차익거래 청산 물량이 대량으로 쏟아지면서 가격이 크게 움직였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