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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리거 이정후와 협엽한 ‘샌프란시스코 스팀라거’가 4캔 4000원이라는 초특가에 판매되고 있다. [인스타그램 ‘KBZ_baseball’ 캡처] |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협업해 출시한 맥주 ‘샌프란시스코 스팀라거’가 12월 한 달간 이례적인 할인 행사에 들어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이정후 맥주’로 불리는 스팀라거 구매 인증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소비자들은 “SNS 보다가 이정후 맥주가 4개 4000원이라길래 잘못 표시한 줄 알았더니 진짜였다”, “나도 헐레벌떡 가서 사 와봤다”며 구매 후기를 남겼다.
스팀라거는 이달 한 달간 세븐일레븐이 정가 1캔 4900원짜리를 4캔 4000원에 판매하는 파격 행사가 입소문이 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11일 오후 세븐일레븐 앱 인기 검색어 1위가 ‘이정후’로 나타나는 등 열기가 뜨겁다.
소비자들은 “맥주러버로서 그냥 지나칠 수 없어 퇴근길에 털어왔다”, “긴가민가 했는데 진짜 4개 4000원이더라”, “맛은 좀 진한 에일 느낌”, “탄산이 강하고 목 넘김이 시원하다”, “이 가격이면 무조건 쓸어와야 한다”, “마지막 재고떨이인 듯”, “맛은 보통 한국 맥주 맛인데 이정후 그림이 너무 예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7월부터 ‘이정후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프로틴바·베이커리·냉장 간식류에 이어 맥주 제품까지 협업 상품을 확대했다. 당시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미국 현지 레시피와 건강 콘셉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기획했다”며 “야구 인기와 맞물려 긍정적 반응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스팀라거는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이달 31일까지 혜택가로 구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