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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 달 궤도선·2032년 착륙선 발사”

과기부·개보위 등 업무보고
보안사고 반복 땐 징벌적 과징금
李대통령 “공정·투명 인사” 강조

생중계 업무보고 이틀째를 맞은 12일 정부는 “2029년 달에 또 다른 궤도선을 보내 통신을 확보하는 핵심기술을 얻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4면

이날 오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달 궤도선이 무엇이냐?’라고 묻는 질문에 “2022년도에 달에 궤도선을 보낸 바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청장은 앞서 우주항공청 업무보고에서 “누리호와 궤도 수송선을 위해 달 궤도선 발사를 도전하려고한다”면서 “2032년 차세대 발사체를 위해 달 착륙선을 보내기 전에 심우주 통신을 확보하기 위해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총리 겸 장관은 “세계 10위권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전 산업군에서 터지고 있는 보안사고와 관련해선 “보안사고 반복 기업에 징벌적 과징금을 물게 할 것”이라며 해킹과의 전면전을 선언했다.

과학기술 투자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부를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가 한때 대한민국의 성장 발전의 토대가, 직설적으로 얘기하면 연구개발 투자에 있다는 사실을 잠깐 망각한 때가 있었다”면서 “상당히 큰 타격이 있었다. 그러나 빨리 복구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공직자 여러분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너무 직설적일지 모르겠지만 보직과 승진”이라며 “인사라고 하는 게 정말 공정하고 투명하게 돼야 일할 의욕도 생기는 것”이라고 재차 공무원 인사 문제를 거론하기도 했다. 문혜현·전현건·김해솔·박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