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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윤리경영위 신설…“회사 경영·신뢰 회복 최우선”

‘회계처리 기준 위반’ 과징금 부과 후속 대응
감사위원 사외이사 2인 신규 선임

일양약품 본사 전경 [일양약품 홈페이지 캡처]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일양약품은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변경을 통해 이사회 내 위원회를 신설하고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2인 신규 선임을 결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감사위원회 외 이사회에 윤리경영위원회, 임원보수위원회, 독립이사후보추천위원회 등 위원회 3개를 추가했다.

사외이사로는 일양약품 및 최대 주주와 관계가 없는 강홍기 한국IR협의회 상근부회장과 선상관 우인회계법인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투명성을 제고하고 회사 경영 개선 및 신뢰 회복을 최우선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금융위원회는 일양약품이 회계 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했다며 과징금 62억3000만원을 부과했다. 감사인 지정 3년과 더불어 회사, 공동대표 이사 등을 검찰에도 통보 조치했다.

일양약품 측은 금융위의 과징금 부과 조치와 관련해 사과문을 내고 “이번 조치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이번 사안을 계기로 내부 관리체계를 한층 더 보완하고, 무엇보다 공시한 개선 조치를 충실히 이행해 재발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