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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도 車도 아니네?”…‘어묵 기업’ 삼진식품, 청약 경쟁률 ‘3225대 1’

삼진어묵 “올해 공모주 최고 경쟁률 기록”
22일 코스닥 상장 예정

 
박용준(오른쪽) 삼진식품 대표가 지난 11일 부산 본사에서 IPO 간담회에서 앞으로 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부산=이주현 기자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어묵 기업 삼진식품은 지난 11일부터 이틀 동안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3224.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진식품 측은 “이번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올해 진행한 기업공개(IPO) 일반 청약 중 최고 수치”라고 설명했다. 공모주 청약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6조1270억원다.

앞서 삼진식품은 3∼9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76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전날 부산 본사에서 열린 IPO 간담회에서 박용준 삼진식품 대표는 코스닥 상장 추진 배경에 관해 “2017년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필리핀·미국 등 해외시장에 진출했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회사의 내실을 다지고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자본시장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삼진식품은 16일 납입을 거쳐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