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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번 홀에서 퀸튜블 보기를 범하는 난조를 보인 후 기권한 노승열. [사진=PGA투어] |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노승열이 PGA투어 Q스쿨 파이널 도중 퀸튜블 보기를 범하는 난조를 보인 후 기권했다.
노승열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다이스 밸리 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 도중 16번 홀(파5)에서 퀸튜플 보기(quintuple bogey)를 범하는 난조를 보인 끝에 기권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노승열은 16번 홀에서 규정타수 보다 5타를 더 치는 퀸튜플 보기를 범하는 등 전반 9홀에 6오버파를 기록한 후 경기를 포기했다.
배용준은 소그래스CC(파70)에서 치른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3개로 1타를 줄였으나 최종 합계 이븐파 280타로 공동 85위를 기록했다. 소그래스CC에서 경기한 옥태훈은 버디 1개에 보기 3개로 2타를 잃어 최종 합계 1오버파 281타로 공동 92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번 PGA투어 Q스쿨 파이널에서는 상위 5명에게 내년 PGA투어 출전권을 주고 6~40위에겐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 풀시드가 주어진다. 따라서 배용준과 옥태훈은 콘페리투어 풀시드도 받지 못했다.
A. J 이와트(캐나다)는 최종 합계 14언더파 266타로 수석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애덤 스벤손(캐나다)과 알레한드로 토스티(아르헨티나), 마르셀로 로소(콜롬비아)는 최종 합계 12언더파 268타로 공동 2위에 올라 내년 PGA투어 시드를 받았다. 그리고 중국계인 딜런 우(미국)는 최종 합계 11언더파 269타로 벤 실버먼(캐나다)과 동타를 이룬 뒤 플레이오프에서 6m 버디를 잡아 마지막 한 장의 티켓을 거머쥐었다.
재미교포 김찬은 마지막 날 2타를 줄여 최종 합계 9언더파 271타로 공동 9위에 올라 내년 콘페리 투어 풀시드를 받았다. 이시카와 료(일본)도 1언더파를 추가해 최종 합계 5언더파 275타로 공동 34위를 기록해 콘페리투어 출전권을 받았다. 그러나 공동 3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재미교포 존 박은 6타를 잃는 난조로 최종 합계 4언더파 276타를 기록해 공동 42위에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