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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형 미식인재 육성 모델…네오 세프 평가시식회 개최

지난 10월 2일 램지레스토랑에서 있은 ‘네오(Neo) 부산셰프 프로젝트 발대식’ [부산시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이주현 기자] 부산시는 15일 낮 12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9층 문화홀에서 ‘네오(Neo) 셰프와 함께하는 부산 감동한 끼’ 평가시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올해 시범으로 추진한 ‘네오 부산셰프 프로젝트’(프로젝트)의 최종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 셰프 15명이 창작 코스요리를 직접 기획·조리해 시민평가단과 전문평가단에 선보인다. 청년 셰프는 조리 전공 대학생으로, 프로젝트 교육과정에서 익힌 조리 기법과 식재료 철학을 바탕으로 준비한 ▷생선알을 활용한 소스를 얹은 삼치구이 ▷문어를 이용한 전채요리와 샐러드 ▷밤을 이용한 디저트 메뉴를 선보인다.

시민평가단은 부산시민상 수상자, 응급구조 시민, 헌혈다회자, 장기기증 유가족 등 지역사회에 헌신한 시민으로 구성된다. 전문평가단은 대학교수·미식콘텐츠 기획자·외식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되며, 메뉴의 완성도, 스토리텔링, 서비스 수준 등을 다각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안한다.

이번 평가시식회는 지역사회에 공헌자와 전문가에게 ‘감동의 한 끼’를 전하고, 동시에 학생들이 지닌 ‘끼(재능)’를 시민 앞에 선보인다는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또한 단순한 요리 발표회를 넘어 ‘배움-표현(끼)-평가-성장’이 이어지는 부산형 미식인재 양성 모델을 선보이는 자리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네오 부산셰프 프로젝트’는 지역 유명 셰프와 부산의 영산대, 대동대, 동의과학대 등 3개대학 조리학과 학생들이 참여한 현장 중심의 차세대 미식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약 2개월간 지역 식재료 철학·코스요리 구성·서비스 매너 등 실무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시는 앞으로 이 프로젝트를 지역 민·관·학이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미식 인재 육성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