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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내년 정주여건 크게 개선한다

주택·건설 사업에 2088억원 투입
공공주택 확대·도로망 확충 ‘진력’

울산시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건설을 목표로 내년도 주택·건설 정책을 시행한다. 사진은 울산의 원도심인 중구를 중심으로 한 울산 시가지 모습 [울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는 15일 지역 연계 교통망 확충과 공공주택 공급 확대, 생활환경 개선 등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조성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내년도 주택·건설 분야 예산을 총 2088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특별회계로 청량초등학교 증축 지원을 위한 학교용지부담금 100억원을 포함한 124억원, ‘다시채움 빈집 리모델링’ 등 빈집정비 사업과 도시 및 주거 환경정비 기금 17억원도 조성했다. 또 ▷건축·주거환경 조성 942억원 ▷도로망 확충 823억원 ▷도시경관 구현 179억원 ▷안정적 정주여건 실현 144억원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 살펴 보면, 건축·주거환경 조성에서 ▷저소득층 임차료 지원과 주택 개보수에 661억원 ▷청년임대주택 6개소 150호와 민간 참여형 ‘신축매입약정형 임대주택’ 118호 공급 144억원 ▷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과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91억원 ▷노후 공공임대주택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약자 주거환경 개선 8억원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 지원 7억원을 편성했다.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강화했다.

도로망 확충 사업은 ▷농소∼강동 도로 187억원 ▷신현교차로~강동중 도로 확장 93억7000만원 ▷국지도 69호선(상북 덕현~운문터널) 개량 78억원이다. 또 ‘2028 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번영로·남산로·명륜로 일대 보도 정비와 도로변 제초사업에 27억원을, 반구천의 암각화 진입로 개선공사 용역에 4억원 등을 편성했다.

도시경관 구현 사업에서는 ▷도시재생사업 147억원 ▷태화강 교량 경관디자인 설계비 1억2000만원 ▷KTX울산역 번영탑 야간조명 개선사업 1억3000만원 ▷강남 지하차도 경관개선 설계비 5000만원을 투입한다.

안정적 정주여건 실현을 위한 사업에서는 기존 2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하던 층간소음 방지매트 설치 지원사업에 2억5000만원을 편성해 내년에는 1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한다. 1세대당 지원금도 최대 70만원에서 140만원으로 상향한다. ‘여성안심귀갓길 LED 도로명판 설치사업’에도 2억원을 들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이재업 울산시 건설주택국장은 “도로망 확충 등 도시기반을 개선해 도시 활력을 높이고 시민의 행복과 지역 성장을 이끄는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