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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사 출마 신정훈 국회행안위원장, 여순사건위령비 참배

만성리 여순사건희생자 위령비 찾아

신정훈 국회의원(오른쪽)이 여순사건유족회 서장수 회장으로부터 여순사건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있다.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라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민주당,나주·화순 국회의원)이 15일 만성리 여순사건(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 위령비를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오전 참배에는 신정훈 행안위원장을 비롯해 여순사건유족회 여수지역 서장수 회장과 유족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참배를 통해 오랜 세월 고통을 감내해 온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

신 위원장은 참배에 앞서 “전남의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과거의 상처를 외면하지 않고 제대로 마주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국가폭력의 진실을 바로 세우고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회복하는 일은 반드시 완수해야 할 책무”라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유족들에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추진해 온 여순사건지원특별법 연장, 특별조사위원회 진상조사 체계 정비, 유족회가 요청해 온 ‘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예산 확보 등의 입법과 예산 반영 과정을 소상히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