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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버블론 언제 끝날까” 코스피 2%대 하락…개인 홀로 ‘사자’ [투자360]

코스피 2%대 급락 출발
외국인 5212억원, 기관 1794억원 동반 매도
삼성전자(-3.21%), SK하이닉스(-3.15%)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3.42포인트(2.72%) 내린 4053.74에, 코스닥은 11.74포인트(1.25%) 내린 925.60에 개장했다. [연합]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15일 코스피가 인공지능(AI) 산업을 둘러싼 거품 논란이 재점화되면서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64.23포인트(1.49%) 내린 4103.8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113.42포인트(2.72%) 내린 4053.74로 장을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12억원, 179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6923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7603억원 매도 우위다.

지난 12일 뉴욕 증시는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5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07% 떨어졌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69%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인공지능(AI) 주가 급락 여파 속 미 실물지표와 연방준비제도 인사들의 발언, 마이크론 실적 등으로 변동성 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3.21% 내린 10만5400원에, SK하이닉스는 3.15% 내린 5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세다. LG에너지솔루션(-0.56%), 현대차(-1.82%), HD현대중공업(-2.97%), 두산에너빌리티(-3.26%), 기아(-0.79%), KB금융(-0.40%) 등이 내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4.49%)는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금속(2.87%), 음식료·담배(0.53%), 종이·목재(0.40%) 등이 오르고 있다. 건설(-5.15%), 전기·전자(-3.49%), 기계·장비(-2.55%), 의료·정밀(-2.52%), 증권(-2.29%), 운송장비·부품(-2.12%), 금융(-1.66%)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11포인트(0.22%) 내린 935.29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11.74포인트(1.25%) 내린 925.60으로 개장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97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억원, 69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순매도 규모를 줄이고 있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에이비엘바이오(3.47%), 레인보우로보틱스(0.94%), 알테오젠(0.12%), 에코프로비엠(0.28%) 등이 강세다. 반면 에코프로(-1.08%), 리가켐바이오(-0.20%), 펩트론(-1.12%)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2.3원 오른 1476.0원으로 장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