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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메리 기부스’ 성탄 나눔 캠페인 개최

교직원·환자·보호자 등…성모자선회 기부 활성화

서울성모병원 본관 1층 로비에 설치된 기부 자판기 ‘메리 박스(Merry Box)’에서 정대철(오른쪽에서 두 번째) 소아청소년과 교수(성모자선회장) 등 성모자선회 회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제공]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서울성모병원은 오는 19일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교직원 자선 모금 단체 성모자선회 기부 활성화를 위한 참여형 나눔 캠페인 ‘메리 기부스(Merry Give-Us)’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메리 기부스 행사는 교직원과 내원객이 함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를 만들고,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사랑 나눔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서울성모병원 본관 1층 로비 중앙에 설치된 기부 자판기 ‘메리 박스(Merry Box)’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기부자는 키링 인형 등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기부의 재미와 나눔의 의미를 높인다는 취지다.

서울성모병원 본관 1층 로비에 설치된 기부 자판기 ‘메리 박스(Merry Box)’. [서울성모병원 제공]

정대철 소아청소년과 교수(성모자선회장)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시기를 맞아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올해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셨던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성모병원은 매년 다양한 사회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해 왔다. 서울성모병원과 가톨릭중앙의료원 등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자선 모금 단체인 성모자선회는 사회 활동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976년 창립된 성모자선회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환우 치료비 지원, 주말 학생 의료봉사 의약품 후원, 미혼모자가족 복지시설 지원 등 지역사회에 사회공헌 활동을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