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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만드는 복지” 영등포구 ‘온가족 보듬사업’ 효과 확산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한부모, 다문화,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 형태가 겪는 복합적 어려움을 지원하는 ‘온가족 보듬사업’을 추진해 실질적 지원 효과를 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온가족 보듬사업’은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초기 상담부터 돌봄, 긴급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사업이다. 가족별 맞춤 지원을 제공하고,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실질적인 효과를 내도록 사업 구조를 설계했다.

구는 영등포구가족센터와 함께 전문 인력을 투입해 고밀도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가구별 특성에 따라 학습·정서지원(배움지도사 파견), 생활 도움지원(키움보듬이 파견), 의료기관 동행, 법률자문 연계, 심리상담 제공 등 상황에 맞춘 서비스를 장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우울감, 가족 갈등, 경제적 어려움 등 복합적 위기상황에 놓인 고위험군 가정에는 전문 사례 관리자를 1대1로 배정해 평균 30회 이상의 심층 상담을 진행한다. 어려운 사례의 경우 외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실제 생활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올해 11월 기준 구는 총 2911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237건의 긴급위기지원을 연계했다. 이중 60가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진행했다. 이 같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온가족 보듬사업’은 지자체 합동평가 실적 목표를 조기에 초과 달성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실적 중심 행정이 아닌 변화를 이끌어낸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맞춤형 상담과 지속적 사례관리를 통해 복합적인 가족 문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