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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대 주식이 5만원까지?” 아크릴, 코스닥 입성 첫날 개장 직후 ‘따블’ [종목Pick]

16일 상장 1만9500원 공모가 더블 찍고 5만원대 ‘터치’

16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아크릴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박외진 아크릴 대표이사, 정근수 신한투자증권 사장, 김준만 코스닥협회 전무. 2025.12.16 [한국거래소 제공]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인공지능(AI) 기술기업 아크릴이 코스닥 상장 첫날인 16일 개장 직후 ‘따블’(공모가 2배) 이상 주가 흐름을 달성하며 강세다.

이날 오전 10시 21분 현재 아크릴은 공모가(1만9500원) 대비 아크릴은 전장대비 156.92%(3만600원) 오른 5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2011년 설립된 아크릴은 소프트웨어 차원의 AI 인프라 서비스를 고객사에 공급하는 기업 간 거래(B2B)를 하는 업체다. 핵심 제품은 ‘조나단’으로, ‘조나단’은 그래픽처리장치(GPU) 효율을 높이는 ‘GPU 베이스’, 산업별 데이터를 연결하는 ‘에이전트 베이스’, 대규모 언어모델 운영을 자동화하는 ‘LLMOps’로 구성된 통합 플랫폼이다.

아크릴의 매출은 2022년 92억원에서 지난해 134억원으로 성장하며 연평균 20% 이상 증가했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E&A, 삼성웰스토리, 씨젠 등 약 80여 곳이다. 회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시설 확충, 운영자금, 연구개발(R&D)에 투입할 계획이다. <본지 11월10일자 ‘소프트웨어계의 엔비디아’ 꿈꾼다…아크릴, ‘AI 마지막 퍼즐’ AX로 상장 도전 참조>

지난 4∼5일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 경쟁률 1130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청약 증거금은 5조9500억원이 모였다.

이에 앞서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11월 25일∼12월 1일 이뤄진 수요 예측에는 2262곳이 참여해 79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 1만7500∼1만9500원의 상단인 1만9500원으로 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