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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서 ‘파안대소’ 李-최수종, 둘 중 연장자는 누구?

굿네이버스 친선대사 최수종, 대통령실 초청돼
1962년생 崔-1963년생 李, 온라인서 화제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부나눔 초청행사에서 굿네이버스 친선대사 배우 최수종과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뉴시스]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배우 최수종과 악수를 나누는 장면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수종이 이재명 대통령 보다 한 살 형이란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대통령실은 이날 구세군, 대한적십자사 등 기부·나눔 단체들을 초청한 자리를 마련했다. 구세군, 굿네이버스, 대한결핵협회, 대한적십자사, 사랑의열매, 세이브더칠드런 등 다양한 기부·나눔 단체 관계자들과 후원 아동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부나눔 초청행사에서 굿네이버스 친선대사 배우 최수종과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뉴시스]

최수종은 굿네이버스 친선 대사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수종을 악수하며 반겼다. 무슨 인삿말이 오갔는 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이 마주보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 취재진 카메라에 잡혔다.

이날 이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춥고 배고픈 세상에 따뜻한 역할을 맡아주시는 여러분을 뵙게 돼 반갑다”며 “동화 ‘성냥팔이 소녀’의 결말을 다시 보니 참 잔혹하더라. 우리 세상이 그렇게 잔인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여러분 같은 분들 덕분에 그렇지 않은 사회가 되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부와 행정이 최소한의 안전선을 지켜주는 일”이라며 “아직 부족해 슬프고 서러운 분들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최수종은 “나눔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작은 사랑과 관심”이라며 “바쁜 국정 속에도 모든 단체를 초청해 격려해 주셔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행사 이후 온라인 상에선 최수종의 동안 외모가 화제가 됐다. 그는 1962년 12월 28일 생으로 만 62세다. 1963년생인 이재명 대통령 보다 한 살 많다. 최수종의 부친은 박정희 대통령 시절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고위 공무원으로 알려져 있다. 최수종은 1987년 ‘사랑의 꽃피는 나무’로 연기자로 데뷔한 뒤 청춘스타로 이름을 날렸고, 중년에 이르러선 KBS 대하사극 시리즈에서 주연 역할을 단골로 맡아 ‘사극의 아이콘’이란 별칭을 얻었다.

최수종과 이 대통령이 악수를 나누는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 대통령이 고생을 많이 해 늙으셨다” “관리의 중요성” “지금부터라도 관리해야 되겠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