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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음료 기본용량 확대…메뉴 라인업도 늘렸다

[이디야커피 제공]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이디야커피가 음료 용량을 확대한 메뉴 라인업 개편을 전국 매장에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8일 발표한 개편을 이날부터 실제 매장 운영에 반영한다. 개편의 핵심은 음료 사이즈 체계를 라지(L)와 엑스트라(EX)로 통일한 것이다. 기존에는 메뉴별로 용량 기준이 다르게 운영됐다.

이번 개편을 통해 14온스(oz)로 제공되던 모든 음료의 기본 용량이 18온스로 늘어난다. 단일 사이즈로 제공되던 플랫치노, 쉐이크 메뉴에는 EX 사이즈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로써 음료의 평균 제공 용량은 약 28.6% 증가하게 된다.

음료 31종의 기본 가격은 평균 297원 인상됐다. 밀크쉐이크는 200원 올랐고, 달고나라떼는 500원 비싸졌다.

회사 관계자는 “음료 용량 확대는 고객의 이용 패턴을 반영한 것”이라면서 “㎖당 평균 가격은 약 16% 인하됐다”고 설명했다.

메뉴 구성도 강화된다. 고객 요청이 많아 재출시되는 메뉴와 시즌·상시 메뉴 등 약 20종의 음료가 재정비된다. 가맹점 운영과 관련해선 레시피를 표준화하고 원부자재를 통합해 제조 공정의 일관성을 확보했다. 재고 관리와 직원 교육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개편 적용과 함께 고객 참여형 ‘최애 메뉴’ 홈페이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상(Brand New), 재출시(Back Again), 상시 시즌(All Season) 등 3개 카테고리에서 가장 기대하는 메뉴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이디야카드 15만원권, 멤버십 음료 1,000원 할인권 등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29일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내달 6일 이디야커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디야커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