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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 [연합] |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성과공유회 개최… 우수 스타트업·협업 대기업 시상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서울 더블유디지에서 노용석 제1차관과 사업 참여 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통합경진대회 결선에서 우수 성과를 거둔 스타트업과 협업 대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을 통해 창출된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우수 성과 기업 시상과 함께 2026년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중기부는 올해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참여한 120개 기업 가운데 신제품과 서비스 개발 및 현장 적용 등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앰버로드 등 스타트업 9개사를 선정해 중기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AI 스타트업 앰버로드는 에코프로와 함께 ‘AI 기반 이차전지 제조 공정 최적화’ 과제를 수행해 실증 공정에서 연간 약 55억원의 재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공정 효율화 솔루션을 개발했다. 해당 솔루션은 향후 에코프로 그룹 내 추가 공정으로의 확대 적용도 검토되고 있다.
식료품 스타트업 에프앤엘코퍼레이션은 CJ ENM과 협업해 고단백 저당질 쉐이크를 개발하고 CJ ENM의 마케팅과 판매 인프라를 활용해 판로를 빠르게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CJ ENM으로부터 30억원의 직접 투자를 유치했으며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비전 AI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포비콘은 우미건설과 협력해 AI 기반 공사 견적 효율화 플랫폼을 공동 개발했다. 이 밖에도 농협은행과 스위치원이 협업한 ‘AI 환율 예측 알고리즘 개발’ 과제와 한국수자원공사와 지오스트가 함께 추진한 ‘AIoT 기반 지반 안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성과가 창출됐다.
수상 기업에는 상금과 상장 외에도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스케일업 펀드 투자 유치 풀 추천과 오픈이노베이션 후속 시장 검증 지원사업 참여 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 생산성 제고와 신시장 진출, 기술개발 효율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핵심 전략”이라며 “벤처와 스타트업의 혁신 DNA가 기업 전반으로 확산돼 우리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오픈이노베이션을 적극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