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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명분 더욱 굳혔다

부산시, 2025년 치의학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타당성 및 유치 전략 논의

부산시는 지난 3월 벡스코에서 열린 BDEX2025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염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부산시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이주현 기자] 부산시는 16일 (재)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해운대구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2025년 치의학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의 당위성과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올해 추진된 주요 치의학 산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의학 산업계·학계·의료계·유관 협회 및 지역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산·학·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기반 치의학 산업 동향 및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전략 강연 ▷‘치의학 디지털 전환 기술 플랫폼 구축 사업’ 참여 기업 성과 발표 및 전문가 자문 ▷네트워크 교류 등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치의학 산업 동향과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첫 강연은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이마고웍스㈜의 김영준 대표가 맡아 ‘인공지능 기반 치의학 산업 동향과 디지털 전환 전략’을 주제로 최신 기술 변화와 산업 전망을 소개했다.

이어 김성식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원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타당성과 추진 전략 로드맵을 발표했다. 김 원장은 부산이 보유한 치의학 산업·임상·교육 분야의 강점과 함께 국가 차원의 치의학 연구 거점 조성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2부에서는 2025년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추진한 ‘치의학 디지털 전환 기술 플랫폼 구축 사업’ 참여 기업의 주요 성과 발표와 전문가 자문이 이어졌다.

올해는 ▷제품 개발·인허가 지원 8곳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5곳 ▷국내 전시회 참가 지원 5곳 ▷홍보물 제작 지원 4곳 등을 추진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 기업 24곳 중 기술 지원 및 해외 전시 참가 기업 13곳이 성과를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인공지능 ▷3D 프린팅 ▷디지털 진단 등 미래 치의학 핵심 기술 분야의 성과와 글로벌 진출 사례가 공유됐으며 전문가 자문을 통해 기술 고도화 및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이번 성과 발표와 자문을 계기로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강화하고 치의학 산업 전반의 혁신 기반을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