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 소재 싸이칸타워로 본사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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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토홀딩스 제공]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미스토홀딩스가 내년 강남으로 본사를 이전하며 글로벌 브랜드 포트폴리오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미스토홀딩스는 현재 서울 성북구에 있는 본사를 내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싸이칸타워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번 사옥 이전은 글로벌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략을 가속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사업 확장에 따른 인재 확보와 사무공간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한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 제고를 목표로 한다.
미스토홀딩스는 지난 4월 사명을 휠라홀딩스에서 미스토홀딩스로 변경한 이후 글로벌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와 브랜드 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지속가능 성장의 기반을 구축해 왔다. 이후 중화권 라이선스 및 유통 사업 확장, 신규 브랜드 편입 등으로 조직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우수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사옥의 입지는 출퇴근 편의성, 업무 환경, 주변 인프라 측면에서 인재 유치와 조직 몰입도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주요 거점에 위치한 만큼, 기업의 안정성을 높이는 핵심 자산 역할도 할 수 있다.
미스토홀딩스는 신사옥 이전을 통해 우수 인재 유치와 그룹 내 협업 효율을 높이고, 지주사로서의 전략·관리 기능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사옥 이전을 위한 투자 규모는 약 1950억원으로, 올해 3분기 말 기준 연결자산총액 약 5조5023억원 대비 약 3.5% 수준이다. 회사 측은 재무적 부담이 크지 않은 투자로, 강남권 상업용 부동산의 자산 가치와 유동성 측면에서도 중장기 자산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스토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사옥 이전은 단순한 공간 확장을 넘어 글로벌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