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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진짜 정해인이야?” 홍콩 전시 밀랍인형 똑닮아 화제

마담투소 홍콩 K-Wave 존에 영구 전시
계측에만 5시간, 피부색·옷 안감까지 똑같아

배우 정해인(왼쪽)과 마담투소 홍콩에 전시 중인 밀랍인형. [멀린 엔터테인먼트 그룹]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홍콩에서 전시 중인 배우 정해인(37)을 본뜬 밀랍 인형이 실제와 흡사한 모습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멀린 엔터테인먼트 그룹에 따르면 세계적인 밀랍 인형 박물관 마담 투소 홍콩은 배우 정해인 밀랍 인형을 한류 스타를 위한 ‘K-Wave’ 존에 영구 전시한다.

배우 정해인과 마담투소 홍콩에 전시 중인 밀랍인형. [멀린 엔터테인먼트 그룹]

공개된 밀랍 인형은 두 손으로 하트 모양을 그리며 환하게 웃고 있다. 정해인이 직접 고른 검정 돌체앤가바나 정장에 검정 첼시 부츠를 착용했다.

인형은 정해인의 피부 톤과 머리색은 물론 옷의 안감, 브로치까지 완벽에 가깝게 구현했다. 인형을 만들기 위한 정밀 계측 과정에는 약 5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배우 정해인(맨 오른쪽)이 마담투소 홍콩에 전시 중인 밀랍인형 옆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멀린 엔터테인먼트 그룹]

정해인은 “세계적인 명소에 제 모습을 남기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의상 선택부터 포즈 결정까지 팀과 함께 논의하며 제작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시간이 설레면서도 벅찼다. 세밀한 단계들이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되는 모습을 지켜보니 정말 감동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멀린 엔터테인먼트 홍콩의 웨이드 창 총괄 매니저는 “마담 투소 홍콩은 K-Wave 경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정해인의 진정성과 프로페셔널함은 우리의 협업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었다. 홍콩에서 K-컬처가 지닌 영향력을 고려할 때, 그의 밀랍 인형 제작 참여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르고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정해인이 우리의 특별한 라인업으로 합류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말했다.

정해인은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D.P’ 등을 통해 글로벌 인기를 얻었다. 최근 드라마 ‘엄마 친구 아들’과 영화 ‘베테랑2’의 성공을 바탕으로 마담 투소 홍콩으로부터 한류 스타 밀랍 인형 주인공으로 낙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