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일수 감소로 11월 수출액 4% 51억 달러 감소
올해 누계 수출액 549.8억 달러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수출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하지만 수출액은 4년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18일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밝힌 ‘11월 인천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 수출액은 전년 대비 4% 감소한 51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조업일수가 1일 적은(2024년 23.5일, 2025년 22.5일) 것이 수출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일별 수출액은 0.3% 증가했다. 11월까지 누계 수출액은 전년 대비 0.8% 증가한 549억8000만 달러이고 수입은 12.3% 감소한 45억3000만 달러이다. 무역수지는 5억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20.7% 감소한 13억7000만 달러로 2개월 연속 감소했다.
베트남(+61.4%), 대만(+17.0%), 인도(+52.0%)로의 수출 호조는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최대 수출 대상국인 중국 수출이 46.4% 감소하며 전체 수출 하락으로 이어졌다.
자동차의 경우 최대 수출 대상국인 미국 수출 감소는 지속되고 있지만, 중고차 수출이 무려 99.8% 증가하며 전년 대비 17.2% 증가한 8억 달러를 수출했다.
키르기스스탄(+146.4%), 러시아(+209.4%), 카자흐스탄(+115.8%) 등 주요 중고차 수출국 모두 100% 이상 수출이 증가했다.
농약 및 의약품은 유럽 수출 호조 및 일본 수출이 대폭 증가하며 16.5% 증가한 6억5000만 달러를 수출했다.
11월 최대 수출 대상국 스위스는 1036.6%, 일본은 590.7% 각각 증가했다.
화장품은 11.4% 증가한 1억9000만 달러를 수출하며 전월의 하락을 딛고 다시 상승 전환했다.
최대 수출 대상국인 중국 수출은 지속 하락 중이다. 그러나 미국 수출이 9개월 연속 증가하며 올해 인천 화장품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주요 국가별로 살펴보면 상위 5대 수출 대상국 중 중국(△33.1%), 미국(△23.5%)으로의 수출 하락세는 지속되고 있다.
반면 의약품 수출 증가로 인해 스위스(+951.0%)가 6위 수출 대상국으로 올라섰다. 최대 중고차 수출 대상국인 키르기스스탄(+123.9%) 또한 7위에 위치하며 5개월 연속 상위 10대 수출 품목에 진입했다.
한국무역협회 심준석 인천지역본부장은 “11월 수출은 일별 수출액에서 알 수 있듯 조업일수 감소만 없었다면 사실상 증가했을 것”이라며 “올해 어려운 통상환경 속에서도 4년 연속 500억 달러 수출 돌파를 주도한 인천 수출 기업들의 저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올해 누계 수출액 549.8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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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수출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하지만 수출액은 4년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18일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밝힌 ‘11월 인천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 수출액은 전년 대비 4% 감소한 51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조업일수가 1일 적은(2024년 23.5일, 2025년 22.5일) 것이 수출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일별 수출액은 0.3% 증가했다. 11월까지 누계 수출액은 전년 대비 0.8% 증가한 549억8000만 달러이고 수입은 12.3% 감소한 45억3000만 달러이다. 무역수지는 5억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20.7% 감소한 13억7000만 달러로 2개월 연속 감소했다.
베트남(+61.4%), 대만(+17.0%), 인도(+52.0%)로의 수출 호조는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최대 수출 대상국인 중국 수출이 46.4% 감소하며 전체 수출 하락으로 이어졌다.
자동차의 경우 최대 수출 대상국인 미국 수출 감소는 지속되고 있지만, 중고차 수출이 무려 99.8% 증가하며 전년 대비 17.2% 증가한 8억 달러를 수출했다.
키르기스스탄(+146.4%), 러시아(+209.4%), 카자흐스탄(+115.8%) 등 주요 중고차 수출국 모두 100% 이상 수출이 증가했다.
농약 및 의약품은 유럽 수출 호조 및 일본 수출이 대폭 증가하며 16.5% 증가한 6억5000만 달러를 수출했다.
11월 최대 수출 대상국 스위스는 1036.6%, 일본은 590.7% 각각 증가했다.
화장품은 11.4% 증가한 1억9000만 달러를 수출하며 전월의 하락을 딛고 다시 상승 전환했다.
최대 수출 대상국인 중국 수출은 지속 하락 중이다. 그러나 미국 수출이 9개월 연속 증가하며 올해 인천 화장품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주요 국가별로 살펴보면 상위 5대 수출 대상국 중 중국(△33.1%), 미국(△23.5%)으로의 수출 하락세는 지속되고 있다.
반면 의약품 수출 증가로 인해 스위스(+951.0%)가 6위 수출 대상국으로 올라섰다. 최대 중고차 수출 대상국인 키르기스스탄(+123.9%) 또한 7위에 위치하며 5개월 연속 상위 10대 수출 품목에 진입했다.
한국무역협회 심준석 인천지역본부장은 “11월 수출은 일별 수출액에서 알 수 있듯 조업일수 감소만 없었다면 사실상 증가했을 것”이라며 “올해 어려운 통상환경 속에서도 4년 연속 500억 달러 수출 돌파를 주도한 인천 수출 기업들의 저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